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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 어긋난 관계..사랑으로 이어질까[★밤TV]
등록 : 2020.02.27
[스타뉴스 장은송 기자]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캡처
/사진=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캡처


드라마 '포레스트'의 박해진과 조보아가 더 이상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사랑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극본 이선영, 연출 오종록)에서는 서로 마음은 있지만 어긋난 강산혁(박해진 분)과 정영재(조보아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강산혁은 산불 속에서 정영재를 구한 뒤 자신은 떠오르는 과거 기억에 제정신을 찾지 못했다. 그의 기억 속에는 불바다 사이에 있는 한 사내아이가 있었다. 강산혁은 간신히 정신을 차리곤 로프를 연결해 산불 속에서 빠져나왔다.

이후 강산혁은 과거 일어났던 미령 산불 사건에 대해 조사하고자 했지만, 마을 사람들은 모두 해당 사건에 대해 입도 뻥긋하지 않았다. 이에 강산혁은 미령 숲 개발에 집중하기로 했다.

강산혁은 마음을 단단히 먹고 정영재에 저녁을 함께 먹자고 제안했다. 강산혁은 취나물 국과 민들레 김치 등 요리 실력을 뽐냈다. 정영재는 "나 매일 아파야겠다. 이런 맛있는 거 매일 얻어먹게"라며 미소 지었다.

이어 정영재는 "이상하지 않아요? 손길엔 그 사람의 심성이 실린다고 했는데 왜 강산혁 씨 손으로 만든 건 다 맛있는지. 까만데 흰색이고 재수 없는가 하면 갑자기 재수 있는 행동이 튀어나오고. 사탄마귀인데, 사탄마귀고. 김대원 님 서울에서 치료받도록 해준 후원자 강산혁 씨죠? 게다가 주민들 진료 셔틀버스 지원까지. 무슨 사탄마귀가 그래"라고 얘기했다.

이에 강산혁은 "사악함을 감추려고. 난 그냥 사탄이고 마귀야. 다른 모습 따윈 없어. 그렇게 생각하는 게 맞아"라고 단호히 답했다. 그러자 정영재는 "확실해요? 근데 왜 사악하지 않다는 팩트들이 있어요?"라며 강산혁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려 했다.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하지만 강산혁은 "그래, 나도 진동했어. 당신이 집안에서 움직이고 흥얼거리는 소리. 경쾌하게 울리는 자전거의 경적. 모든 게 날 울리고 흔들었어. 그래서 여기서 멈추려고 해. 어느 누구도 내 계획에 방해가 되어선 안돼. 난 반드시 목표를 이룰거고 그걸 이룰 때까진 다른 어떤 것도 보지 않을거야. 잃어버린 기억도, 당신도. 이 말을 하려고 당신한테 밥을 지어준거야. 마지막으로"라고 대답했다.

정영재는 "멈춰요. 나한테 흔들리는 걸 멈출 게 아니라 많이 가졌잖아요. 당신도 행복이라는 거 알고 싶지 않아요?"라며 다시 한 번 손을 내밀었지만, 강산혁은 "당신이 불편할 테니 내가 집을 옮기지"라며 관계의 끝을 알렸다.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며 가까워져 가던 두 사람은 이렇게 다시 멀어졌다. 강산혁의 겁으로 인해. 강산혁은 일상이 흔들리는 것을 두려워한다. 인생이 언제나 뚜렷하고 분명하길 원한다. 그런 그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은 두려움의 대상일 것이다. 그런 감정을 느끼게 하는 정영재 또한 부담스러운 존재일 터. 과연 강산혁은 자신의 두려움을 뿌리치고 정영재와 아름다운 결말을 이룰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쏠린다.



장은송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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