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전체

'기부→촬영연기'..연예계 드리운 '코로나19' 그림자 어떻게 극복 중일까[Oh!쎈 레터]
등록 : 2020.02.26

OSEN DB.

[OSEN=박판석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하루하루 맹위를 떨치고 있다. 매일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대중의 사랑을 먹고 사는 연예계는 직격탄을 맞았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연예계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극복을 위해서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 한국의 코로나19바이러스 확진자는 1, 261명이며 사망자는 12명이다. 오전 9시에 비하면 확진자 115명이 증가했으며 사망자는 1명 늘었다.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연예계 역시 공연과 영화 개봉을 늦추고 있다. '기생충' 흑백판, '밥정', '사냥의 시간', '결백' 등이 개봉을 늦출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했다. 

정해진 라인업이 결정돼 있기 때문에 무기한 영화 개봉을 미룰수는 없는 상황. 한 영화 관계자는 "극장과 배급사에서는 1년 영화 라인업이 있기 때문에 무기한 개봉을 늦출 수는 없다. 현재 개봉을 미루는 것 역시 한계에 달한 상황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OSEN DB.

영화 개봉 뿐만 아니라 쇼케이스 공연 역시도 줄지어 취소되고 있다. B1A4,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안예은 등이 쇼케이스와 콘서트 등을 취소했다. 정해진 행사를 취소하는 것 역시 소속사와 주관사에서는 부담이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는 것은 뜻에 모두 합의했다.

뿐만 아니라 촬영을 연기하거나 미루는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최동훈 감독이 연출하는 신작은 오는 3월 둘째주로 예정된 첫 촬영은 물론 상견례 역시도 미룬 상황이다. 해외 촬영이 예정된 황정민과 현빈의 '교섭'도 요르단의 입국제한조치에 따라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기 위한 스타들의 기부도 큰 힘이 되고 있다. 공유, 박보영, 김우빈, 신민아, 주지훈, 이병헌, 유재석, 박서준, 이영애 등이 줄지어 기부를 하고 있다. 액수와 상관없이 이들의 기부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과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현금 뿐만 아니라 수익과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기부하는 경우도 있다. 박해진은 재능기부를 통해 '코로나 19 안전수칙' 영상 출연 및 제작비 전액을 기부했고 송가인도 26일 정오 발매된 '화류춘몽' 음원 수익 전액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홍진영, 김고은, 함소원, 김태균, 효민 등도 마스크를 기부하면서 힘을 보태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영화계는 물론 공연계도 얼어붙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모두가 힘겨운 상황 속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이겨내겠다는 의지만큼은 한 마음이다. /pps2014@osen.co.kr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