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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가 와서 좋아''..'날씨가 좋으면' 서강준, ♥
등록 : 2020.02.26

[OSEN=김보라 기자]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는 일상을 수채화처럼 담담하게 담은 멜로 드라마다.

서울 생활에 지쳐 북현리로 내려간 목해원(박민영 분)이 독립 서점을 운영하는 임은섭(서강준 분)을 다시 만나게 되며 펼쳐지는 가슴 따뜻한 힐링 로맨스를 표방한다. 이도우 작가의 동명의 소설을 드라마화 했다.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극본 한가람, 연출 한지승) 2회에서는 고등학교 때부터 해원을 좋아해온 은섭이 취중에 해원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담겼다.

첼로 입시학원을 그만두고 고향 해천시로 내려온 해원은 고교 동창 및 동네 사람들과 함께 모임을 가졌다. 은섭이 운영하는 책방에서 새해 첫 독서회를 가진 것.

자기소개를 마친 이들은 정호승 시인의 시 ‘술 한잔’을 읽으며 감상에 빠졌다. 무엇보다 해원은 지난 서울 생활을 회상하며 인생 무상을 느끼기도. 해원도 직접 준비한 겨울에 관한 한 구절을 읊으며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명한 작가였던 이모 심명여(문정희 분)가 쓴 ‘비어있는 풀밭’을 외워서 낭독했다. 이에 독서회에 참석한 멤버 전원이 그녀를 환영하며 “너무 좋다”고 감탄사를 내뱉었다. 

책방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게 된 해원은 하루 종일 책을 읽으며 여유있는 시간을 보냈다. 저녁이 되자 동창 이장우(이재욱 분)가 서점으로 와 은섭과 함께 셋이 술잔을 기울였다. 

맥주를 마시며 연애와 결혼, 살아온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하던 세 사람. 은섭은 장우의 채근으로 못 마시는 술을 계속 마시며 결국 취하게 됐다. 장우가 집에 가면서 두 사람만 서점에 남았다.

은섭은 “나 안 취했다”고 말면서도 테이블에 기대어 잠이 들었다. 그런 그를 귀엽게 바라보던 해원. 은섭은 “너가 와서 정말 좋다. 아이린”이라고 술김에 고백해버렸다. 이튿 날 해원은 설레는 마음을 품고 서점으로 향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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