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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스 ''더블랙 대표 테디, 전폭적인 지원+신뢰..멋있게 하라고 조언''[인터뷰①]
등록 : 2020.02.19

[OSEN=김은애 기자] 지드래곤의 'SUPER STAR', 태양의  ‘WAKE ME UP', 위너의 'AH YEAH', 선미의 '가시나' 등의 수많은 인기곡마다 이름을 올린 이가 있다. 바로 더블랙레이블 소속 프로듀서 죠 리(Joe Rhee). 

이처럼 이미 뛰어난 음악성을 인정받은 죠 리가 지난해 10월 가수 빈스(Vince)로 새 출발을 알렸다. 빈스의 등장은 파격적이었다. 작곡, 작사, 편곡 능력과 더불어 감미로운 보컬까지 갖춘 것. 여기에 그의 세련된 비주얼 역시 음악 팬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에 힘입어 빈스는 데뷔곡 '맨날'에 이어 지난 4일 신곡 '비상사태'를 발표했다. '비상사태'는 자이언티가 피처링으로 참여했으며, '언제든지 내가 생각날 때면 달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무엇보다 '비상사태'는 차트인과 함께 음악 팬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으며 태양, 블랙핑크, 전소미의 전폭적인 응원을 받았다. 그렇다면 빈스는 앞으로 어떤 음악을 하고 싶을까.

다음은 빈스와 일문일답.

Q. ‘비상사태’는 어떤 곡인가?

트랩 사운드로 기반한 알앤비 곡이다. 회사 동료이자 친구인 자이언티가 참여했다. 파티든, 클럽이든, 온라인에서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알앤비 풍의 곡을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비상사태’의 작사 ,작곡, 편곡을 하게 됐다. ‘맨날’의 연장선상 느낌이다. 가벼운 느낌이 있지만 사운드, 가사 면에서 무겁고 웅장한 면이 있다.

Q. 왜 자이언티가 피처링을 하게 됐나? 

원래는 혼자 완성을 했다. 그러다 자이언티에게 새로운 스타일을 해보고 싶지 않냐고 물었는데, 하고 싶다더라. 자이언티는 친구긴 하지만 음악을 시작했을 때 많이 영감, 도움을 받은 가수고 존경을 해왔다. 사실 한 회사에 속해있으면서도, 무언가 신비스럽고 선뜻 못다가는 이미지가 있었다. 매일 보는 사이임에도 말이다.(웃음)

이후 더 친해졌고, 작업까지 함께 하게 됐다. 이왕 한다면 자이언티가 최근에 안보여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그래서 자이언티와 최대한 힙합적인 곡을 하게 됐다. 3년 전부터 국내 음악 팬들에게 이런 사운드를 들려 드리고 싶었던 것 같다. 이런 마음이 자이언티와 딱 맞아 떨어져 기뻤다.

Q. 뮤직비디오에서 연기가 인상적이더라.

편곡작업을 하면서 원하는 비주얼과 뮤비를 상상했다. 그러면서 느와르적인 장면이 생각났다. 특히 차를 주제로 하면서, 차 위에 올라가거나 차를 부수는 장면들을 생각했다. 뮤직비디오 감독님과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면서 구상을 했다.

Q. 3개월만에 신곡을 냈는데 앞으로도 계속 주기적으로 내는 것인가?

앨범은 3,4년간 준비해왔다. 앨범 단위로 내기에는 곡들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꾸준히 발표하면서 여러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이미 완성된 곡들이 많다. 하지만 어떻게 풀어나갈지 고민이 많다. 계속 곡 작업과 발표는 하고 싶다.

Q. 어떻게 프로듀서로 먼저 이름을 알리게 됐나?

처음 더블랙레이블에 들어올 때부터 가수의 꿈이 있었다. 하지만 초반에 어쩌다 프로듀싱할 기회가 생겼다. 태양, 선미 등의 곡작업을 하다보니, 한동안 내 작업은 못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렀던 것 같다.

Q. 그럼에도 YG 뮤지션 등을 비롯해 선미 등과 작업을 했는데?

사실 그동안 작업했던 아티스트 분들은 내게 과분한 것 같다. 프로듀서로서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 저는 제 앨범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다른 아티스트 분들이 우리 더블랙레이블에 앨범작업하러오게 됐다. 그러면서 나와도 정말 자연스럽게 작업이 성사됐다. 그 아티스트 분이 나를 동등하게 대해줬다. 감사했다.

이건 테디 대표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대표님이 그 아티스트 분들에게 나에 대한 신뢰를 주셨다. 테디 대표님이 나랑 작업하면 잘 될 것이라고 소개해주시고 응원해주셨다. 많이 밀어주신다. 정말 고마운 분이다.

Q. 테디 대표님이 이번 곡 발표를 앞두고 해준 조언이 있나?

늘 좋은 말씀과 응원을 많이 해주신다. 특히 어딜가도 자신감 있게, 멋있게 하라고 해주셨다. 감사하다.

 /misskim321@osen.co.kr

[사진] 더블랙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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