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카운티, 제8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입소식 진행
입력 : 2021.11.1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골프존카운티가 지난 15일 골프존카운티 안성H와 청통에서 제8기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 입소식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명칭은 기존 ‘북한이탈주민 캐디’에서 이번 기수부터 ‘새싹 캐디’로 변경해 실시된다.

새싹 캐디 양성 프로그램은 2014년 12월, 골프존카운티가 통일부 산하 남북하나재단과 북한이탈주민 캐디 양성 시범사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2015년 캐디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햇수로 7년째 진행해오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지난 7기까지 약 7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들은 현재 골프존카운티 직영 골프장 및 전국 각지의 골프장에서 전문 캐디로 자리매김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이번 입소식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 면접을 통해 선발된 총 18명의 캐디 교육생이 참가했으며, 보다 효율적인 캐디 교육을 위해 골프존카운티 안성H와 청통에 각각 9명씩 나눠서 입소했다. 이들은 앞으로 총 3개월 동안 캐디 교육을 받고, 이후 실전 필드 라운드를 비롯한 각종 테스트를 통해 최종 수료자로 선발될 시, 골프존카운티 운영 골프장에서 전문 캐디로 근무할 수 있게 된다.

캐디 교육생들이 입소식 후 받게 될 캐디 교육으로는 한국문화 이해, 골프용어∙룰 그리고 CS 학습과 같은 이론 파트와 코스 파악 및 카트 주행 등 현장 업무 능력을 길러줄 실무 파트 총 두 가지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전문 캐디에게 필요한 기본 자질을 갖춰 필드에서 주축이 되어 활동할 수 있게끔 지도할 예정이다.

이날 입소식은 그간의 경과 보고, 교육생 대표자 선서 및 각 사업장별 사업부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교육생들은 입소식 후 골프장 내 코스, 클럽하우스 등 관련 시설을 견학하며 현장 상황을 간략히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골프존카운티 서상현 대표이사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해당 사업의 가장 주된 취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골프존카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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