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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챔피언십으로 올해 스타트… 5월 2개 대회는 취소
등록 : 2020.04.16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을 통해 올해 첫 경기를 시작한다.




오는 5월 14일부터 나흘간 펼쳐지게 될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은 ‘코로나 극복, 대한민국 파이팅!’을 부제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23억원(우승상금 1억 6,000만원)을 걸고 펼쳐져 역대 최고 상금액이 걸린 메이저 대회이자 코로나19로 중단된 2020시즌 KLPGA 투어의 새로운 시작을 알릴 국내 개막전의 역할까지 맡게 된다.



이번 대회 개최를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힌 KLPGA 김상열 회장은 “선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으로 미국 PGA와 LPGA에서 도입한 상금 선지급 제도 등 다양한 방안을 오랜 기간 고민해왔지만, 협회가 앞장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선수 뿐만 아니라 스폰서, 방송사 등 골프산업 관계자에게도 가장 좋은 방안이라 의견을 모았다”고 말하면서 “코로나19 이후 처음 열리게 될 이번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을 통해 1997년 IMF로 대한민국이 힘든 시기를 보낼 때 박세리가 맨발투혼으로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듯, 대한민국 국민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많은 골프 팬들의 허탈하고 아쉬운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면서 희망의 작은 불씨를 전할 수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는 말을 덧붙였다.



이어 김상열 회장은 “국민 여러분의 성실한 예방 수칙 준수와 전세계가 주목하는 빠르고 정확한 대처에 힘입어 코로나19의 추세가 많이 누그러지고 있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오지만, KLPGA는 선수, 관계자, 골프팬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수, 정부의 생활 방역 전환 태세, 추이 등을 신중히 살펴 상황에 맞는 대회를 개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강한 다짐을 내비쳤다.



이번 대회에는 2020 KLPGA 출전자격리스트 상 상위 144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세팅이 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대회는 PGA투어가 일반 투어에 도입하고 있는 MDF(Made cut, Did not Finish) 방식을 2라운드, 3라운드 종료 후 각각 적용하여 2라운드 종료 후 공동 102위까지 기록한 선수가 3라운드에 진출하며, 3라운드 종료 후에는 공동 70위가 최종 라운드에 진출하는 형태로 열린다. 또한, 대회 개최 취지에 맞게 MDF 방식을 적용한 만큼, 일반 대회와는 다른 상금 요율을 바탕으로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이 상금을 받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KLPGA는 5월 15일(금)부터 사흘간 펼쳐질 예정이었던 2020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과 5월 20일(수)부터 닷새간 열릴 예정이었던 2020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의 대회 취소를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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