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문, PGA 콘페리투어 엘보스케 멕시코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입력 : 2020.02.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배상문(34)이 미국프로골프(PGA) 2부투어인 콘페리투어 엘 보스케 멕시코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배상문은 29일(한국시간) 멕시코 콰나후아토주 레옹의 엘 보스케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쳤다.
10언더파는 대회 최저타수다. 또한 콘페리투어 사상 한 라운드 최저타수 기록이기도 하다.

이로써 배상문은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2위 미토 페레이라(칠레)를 1타 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배상문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잡았다. 그는 라운드 후 "오늘 5번홀에서의 첫 버디를 통해 기분 전환을 할 수 있었다. 이 버디 이후에 퍼트에 대한 감이 생기기 시작했고, 이후 좋은 퍼트를 할 수 있었고, 또 아이언 샷도 잘 되어서 이런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휘는 2라운드가 일몰로 중단된 가운데 1오버파 공동 76위를 기록했다.

사진=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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