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 클럽들, '100건 이상 위반 혐의' 맨시티 강등 요구...''신속한 판결과 처벌 원해''
입력 : 2023.0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이 맨체스터 시티의 강등을 요구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7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클럽들은 100개 이상의 충격적인 재정적 페어플레이(FFP)를 위반했다고 알려진 맨체스터 시티가 유죄 판결을 받는다면 리그에서 강등시킬 것을 요구한다"라고 전했다.

앞서 6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공식 성명을 통해 "맨시티가 지난 9시즌 동안 수많은 건수의 FFP룰을 위반한 혐의로 프리미어리그에 기소됐다"라고 발표했다.

'BBC'를 포함한 다수 영국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맨시티는 9년 동안 총 100건 이상의 재정 관련 규정을 위반했으며 스폰서십과 관련된 정확한 재무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다. 여기에 최근 4년 동안의 경영진 보수도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 밖에도 2013년부터 2018년까지 구단 라이센스 관련 유럽축구연맹(UEFA) 규정을 위반했고 프리미어리그의 정당한 자료 제출을 요구에도 협조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더 선에 따르면 맨시티는 2009년부터 2018년까지 구단의 재정 상태 및 재정 정보와 관련한 조항을 위반했으며 이에 해당하는 사항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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