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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송' 케인→'답답한' 콘테→'불쌍한' 레비
등록 : 2022.01.14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강필주 기자] 해리 케인(29)의 불확실한 미래가 결국 토트넘의 미래 구상을 힘들게 하고 있다. 

14일(한국시간) 영국 '익스프레스'는 유럽축구 전문가 가브리엘 마르코티의 말을 인용,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우선 순위는 최전방 공격수 케인의 미래를 정리하는 것이 돼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르코티는 팟캐스트 '갭 앤 줄스'에 출연, "무엇보다 케인이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우선 순위가 정해진다. 콘테 감독이 그 답을 얻을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케인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케인은 지난 여름 토트넘을 떠나고 싶어했다. 구단에 이적을 요청한 케인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이적을 위해 팀 훈련에도 늦게 합류했다. 하지만 다니엘 레비 회장이 원치 않으면서 잔류하게 된 케인이다. 이후 케인은 자신의 다음 행보에 대해 철저히 함구하고 있는 상태다. 

시즌 도중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으로부터 토트넘을 넘겨 받은 콘테 감독은 남은 시즌과 다음 시즌을 위한 선수 보강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주축 케인의 잔류 여부에 따라 선수단 구상이 달라질 수 있다. 결국 케인의 미래를 빨리 아는 것이 급선무가 될 수 있다. 

마르코티는 "케인이 떠날까? 1월에 떠날 수도 있나? 아니면 여름에 떠날 예정인가? 그것도 아니면 재계약을 할 것인가"라고 궁금해 하면서 "토트넘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기 전까지 계획을 세우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다니엘 레비 회장에 대해 약간의 동점심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팀 간판이자 스트라이커가 팀을 떠날지 확실치 않은 상태다. 팀을 다시 정상으로 이끌어야 할 사명을 가지고 팀을 맡은 감독은 선수 보강을 원하고 있다. 그런데 케인이 떠나게 되면 가장 시급한 포지션이 달라지게 된다. 이런 사정을 고려할 때 이적에 직접 관여하고 있는 레비 회장에 대한 측은지심이 느껴진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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