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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눈'이 문제...몰상식한 팬→골키퍼에 눈덩이 투척
등록 : 2021.11.29

[사진] 더 선 홈페이지 캡쳐.

[OSEN=노진주 기자] 눈덩이가 날아와 후반전 시작이 연기된 경기가 있다. 

레인저스는 28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리빙스턴에 위치한 토니 마카로니 아레나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 리빙스턴과의 원정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뒀다.

승점 33(10승 3무 1패)이 된 레인저스는 리그 1위를 굳건히 했다. 반면 리빙스턴은 승점 13(3승 4무 7패), 10위에 머물렀다.

경기 결과보다 이목을 끄는 것은 따로 있었다. 바로 ‘경기 중단 사태’가 있었기 때문.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일부 레인저스 원정 팬들은 후반전을 위해 나온 리빙스턴의 맥스 스트리젝 골키퍼에게 눈덩이를 던졌다. 리빙스턴 골대 뒤편에 있던 팬들은 관중석 앞에 쌓은 눈으로 눈덩이를 만든 뒤 냅다 던졌다.

이 때문에 후반전 시작이 10분가량 지연됐다.

경기장 스태프들과 선수들이 빠르게 눈덩이를 치웠지만, 경기 지연을 막을 순 없었다. 이후 경기는 별 탈 없이 진행됐다.

한편 같은 날 ‘눈’ 영향을 받은 팀은 또 있었다. 바로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다.

토트넘은 당초 28일 오후 11시 번리와 2021-20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 경기를 펼칠 예정이었다. 하지만 폭설로 인해 경기가 미뤄졌다.

경기 시작 1시간 전부터 터프 무어 스타디움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더니 킥오프 시간이 다가오자 더욱 많은 눈이 내렸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40분 전께 구단 SNS를 통해 “폭설로 인해 경기가 연기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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