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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우승은 '딴 나라' 이야기... '최종 7위' UCL 티켓 불발 예상
등록 : 2021.11.25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지난 22일 리즈전 승리 후 포옹을 나누고 있는 손흥민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가운데 2명). /AFPBBNews=뉴스1
지난 22일 리즈전 승리 후 포옹을 나누고 있는 손흥민과 안토니오 콘테 감독(가운데 2명). /AFPBBNews=뉴스1
토트넘 홋스퍼가 안토니오 콘테(52) 감독을 데려오며 위를 바라보고 있다. 콘테 감독 부임 후 리그 첫 승도 따냈다. 그러나 장밋빛 전망만 있는 것은 아니다. 슈퍼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 토트넘은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한다. 우승은 '딴 나라' 이야기다.


데이터 분석 업체 파이브서티에잇은 25일(한국시간)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예상 순위를 내놨다. 슈퍼컴퓨터를 통해 잔여 시즌을 돌려봤고, 그 결과 토트넘은 7위로 마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승점은 55점이다. 시즌을 4위로 마칠 가능성은 단 8%에 불과하다.

스퍼스웹은 이에 대해 "시뮬레이션은 현재 데이터 중심이다. 각종 변수도 적용됐을 것이다. 그러나 고려할 것이 너무 많다. 정확한 예측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특히 콘테 감독 부임으로 토트넘이 어떻게 변할지에 대한 요소는 반영이 어렵다. 4위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있을 것이다"고 꼬집었다.

최종 7위는 딱 현재 순위다. 토트넘은 12라운드까지 치른 현재 6승 1무 5패, 승점 19점으로 7위에 자리하고 있다. 토트넘 위로 6위 울버햄튼(19점), 5위 아스날(20점)-4위 웨스트햄(23점)이 있다.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잡으려면 4위 안에 들어야 한다. 다른 변수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4위 안에 드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현재 웨스트햄과 격차가 승점 4점. 극복하지 못할 격차는 아니다. 물론 쉬운 수준도 아니기는 하다.

'우승 청부사' 콘테 감독을 데려오면서 우승에 대한 야망을 보였다. 콘테 감독 부임 후 3경기에서 2승 1무로 나쁘지 않다. 특히 22일 리즈 유나이티드와 리그 12라운드 경기에서 2-1의 역전승을 거두며 한껏 기세를 올린 상태다. 내년 1월 이적시장에서 보강도 노리고 있다.

그러나 슈퍼컴퓨터의 시뮬레이션 달랐다. 딱 지금 위치가 토트넘의 위치인 것으로 나왔다. 4위로 나온 웨스트햄도 지금 순위다. 승점은 62점이 될 것이라는 예상. 5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이며, 6위는 아스날이다. 각각 승점 58점씩 얻을 것이라고 나왔다.

즉, 이 예상대로라면 토트넘은 아스날과 맨유, 웨스트햄을 잡아야 4위에 이를 수 있다. 갈 길이 멀다. 1월 이적시장에서 알차게 보강을 하고, 연승 행진을 달려야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한편 1~3위는 아예 '다른 세상'이다.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1위인데 승점 85점을 예상했다. 2위 리버풀-3위 첼시는 승점 82점으로 같다. 4위 웨스트햄보다 20점이나 높다. 이 예측으로 보면, 토트넘은 우승은 꿈도 꾸지 못할 수준이다.



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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