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기타종합

'5관왕' 수영 황선우, 양궁 김제덕 제치고 전국체전 MVP
등록 : 2021.10.14
[스타뉴스 김명석 기자]
수영 5관왕에 오르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MVP 오른 황선우. /사진=대한체육회
수영 5관왕에 오르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MVP 오른 황선우. /사진=대한체육회
황선우(18·서울체고)가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황선우는 14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막 내린 전국체전 MVP 기자단 투표에서 64표 중 55표를 받아 양궁 김제덕(17·경북일고) 등을 제치고 MVP에 올랐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계영 800m와 자유형 50m, 개인혼영 200m, 계영 400m, 혼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생애 처음이자 이번 대회 유일한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 개인혼영 200m는 한국신기록, 자유형 50m는 대회신기록까지 작성했다.

황선우는 "전국체전 5관왕에 오른 것은 물론, MVP까지 수상할 수 있어 큰 영광이고 자부심을 느낀다"며 "내년 아시안게임과 다가오는 파리올림픽을 대비하여 체계적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 좋은 기록을 남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8일 경북 구미에서 막을 올린 전국체전은 14일 폐회식을 끝으로 7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9세 이하부로 부분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총 41개 종목(정식 40·시범 1)에 전국 17개 시·도 1만430명의 선수단(선수 7461명·임원 2969명)이 참가했다.

14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 /사진=대한체육회
14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 /사진=대한체육회
기록으로는 한국신 2개, 한국J신 3개, 대회신 55개 등 총 60개의 기록이 나왔고 5관왕 1명, 4관왕 4명, 3관왕 22명, 2관왕 59명 등이 다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도쿄올림픽에서 2관왕을 차지했던 양궁 김제덕은 30m와 50m, 70m, 90m, 개인전, 단체전, 혼성단체전에서 금메달 4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4관왕에 올랐다.

도쿄올림픽 개인종합 결선에서 역대 한국 최고 순위에 오르며 유망주로 떠오른 체조 이윤서(18·서울체고)는 제1경기-단체종합, 제3경기-평균대, 제3경기-이단평행봉, 제2경기-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제3경기-마루운동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4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역도 기대주' 박혜정(18·안산공고)은 여자 용상87㎏급이상에서 한국신기록을, 합계87㎏급이상에서 한국주니어신기록을 각각 세웠고, 인상87㎏급이상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기흥 회장은 폐회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불가피하게 규모를 줄여 대회를 개최하게 되었으나 값진 땀방울을 흘리며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준 선수들이 있었기에 전국체육대회가 빛났으며 대한민국 체육이 한 걸음 도약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선수, 지도자, 동호인을 포함한 모든 국민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더욱 가깝게 느끼고 즐기고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기는 내년 103회 울산광역시 대회로 이양됐다.

14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폐회사 중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14일 경북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진행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폐회사 중인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사진=대한체육회



김명석 기자 clear@mtstarnews.com



Copyrightsⓒ 스타뉴스(https://star.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