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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시점 최고''-''메시 떠올라'' 맨시티 첫 빅이어 도전, '2000년생' 이 선수 향한 극찬
등록 : 2021.05.05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필 포든(21, 맨체스터 시티)이 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이끈 주역으로 떠올랐다. 여기저기 포든을 향한 극찬이 끊이지 않는다.

맨체스터 시티는 5일(한국시간) 새벽 영국 맨체스터의 시티 오브 맨체스터 스타디움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 홈 경기서 리야드 마레즈의 2골을 앞세워 파리 생제르맹(PSG)에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1-2차 합계 4-1로 여유있게 앞서며 결승에 올랐다. 맨시티는 첼시-레알 마드리드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맨시티는 전반 11분 나온 마레즈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에데르송의 정확한 롱패스를 올렉상드르 진첸코가 받아 패스했고, 케빈 데브라위너의 슈팅이 굴절된 것을 마레즈가 밀어넣었다. 후반 18분엔 빠른 스피드로 왼쪽을 돌파한 포든의 패스를 받아 마레즈가 두 번째 골을 터뜨렸다. 

이날 맨시티의 득점을 책임진 것은 마레즈였지만 왼쪽 윙포워드로 출전한 포든의 플레이는 모든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000년생으로 아직 만 20세 밖에 안 된 나이지만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를 사상 처음으로 UCL 결승에 올려놓는 일등공신이 됐다. 

리오넬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잇는 차세대 ‘신계’ 선수라 평가받는 킬리안 음바페가 준결승에서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한 것과 대비된다. 음바페는 지난 1차전 풀타임 출전에도 슈팅을 하나도 때리지 못했고, 2차전엔 부상 여파로 벤치를 지켰다. 

이날 포든은 마레즈의 득점을 어시스트한 것 뿐만 아니라 전방위적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전반 41분엔 PSG 중원의 강력한 견제를 이겨낸 후 드리블로 전진하며 메시를 연상하게 했다. 후반 32분엔 골포스트를 강타하는 슈팅을 때리는 등 승기를 잡은 후에도 득점을 노리는 적극성을 보였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를 본 리오 퍼디난드는 포든을 극찬했다. ‘BT스포르트’를 통해 “현 시점에서 보면 포든이 전세계 어린 선수들 중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평가했다. 

축구전문매체 ‘스쿼카’ 역시 포든의 존재가 맨시티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평가했다. “과르디올라는 메시 없는 스쿼드를 이끌고 처음으로 UCL 결승에 올랐다. 대신 그에겐 포든이 있다”라고 전했다. 

팬들 역시 포든을 향한 칭찬이 입이 마르지 않았다. 한 팬은 포든의 활약을 본 후 SNS를 통해 “그의 드리블을 보면 메시를 떠올리게 한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또 다른 팬은 “저 어린 선수의 어깨에 무거운 부담을 안기고 싶지 않지만 포든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같다”라고 극찬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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