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균재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권순우(당진시청, 97위)가 챌린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권순우는 22일(한국시간) 이탈리아서 열린 비엘라 챌린저 2차 대회 결승서 로렌조 무세티(이탈리아, 122위)를 2-0(6-2 6-3)으로 돌려세우며 정상에 올랐다.
권순우는 2019년 3월 일본 게이오 챌린저, 같은 해 5월 서울오픈 챌린저에 이어 통산 3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권순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 125점을 획득, 세계랭킹 80위권 진입을 바라보게 됐다.
권순우는 싱가포르로 이동해 ATP투어 싱가포르 테니스 오픈에 출전할 계획이다./dolyng@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