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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명단 제외' 유벤투스, 최종전서 로마에 1-3 대패
등록 : 2020.08.02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OSEN=이인환 기자] 호날두를 명단서 제외하고 유망주를 대거 기용한 유벤투스가 로마와 최종전서 무기력하게 패했다.

유벤투스는 2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이탈리아 세리에 A 최종전 AS 로마와 홈경기서 1-3으로 패배했다.

이미 전 라운드에서 우승을 확정한 유벤투스는 최종전 홈경기서 무기력하게 패배하면서 자존심에 금이 갔다. 2위 인터 밀란(승점 82)과는 단 1점 차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위해 호날두와 디발라를 명단에서 제외한 유벤투스는 이과인-베르나데스키-자니마치아-무라토레-라비오-마투이디-프라보타-루가니-보누치-다닐로-슈체츠니로 선발진을 구성했다.

유벤투스는 자니마치아-무라토레-프라보타 같은 유망주와 이과인-베르나데스키-루가니 같이 주전 경쟁서 밀린 선수들이 대거 출전시켰다.

주전 멤버들이 대거 빠졌지만 유벤투스는 전반 5분 라비오의 패스를 받은 이과인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주전들의 공백이 절실히 느껴졌다.

전반 23분 칼리니치에게 동점골을 내준 유벤투스는 전반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내줬다. 키커로 나선 페로티가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로마가 2-1로 앞서가기 시작했다.

유벤투스는 후반 6분 라비오 대신 램지, 보누치 대신 데미라을 투입하며 여러 선수에게 기회를 줬다. 하지만 경기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로마는 후반 6분 자니올로의 패스를 받은 페로티가 쐐기골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를 3-1까지 벌렸다. 점수차가 벌어지자 유벤투스는 백기를 들었다.

유벤투스는 후반 27분 바르나데스키 대신 올리비에리, 슈체츠니 대신 핀소글리오를 투입했다. 이어 후반 34분에는 이과인 대신 브리오니를 투입하며 유망주 위주의 라인업을 꾸렸다.

유벤투스 선수들은 경기에 대한 동기가 부족해 보였다. 결국 경기는 그대로 유벤투스의 1-3 패배로 마무리됐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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