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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7위' 한국 여자골프, LPGA 12대회 연속 무관... 샤도프 첫 우승
등록 : 2022.10.10
[스타뉴스 김동윤 기자]
김세영./사진=뉴스1
김세영./사진=뉴스1
김세영(29·메디힐)이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80만 달러)에서 7위로 한국 여자골프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그러면서 한국 여자골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12대회 연속 무관에 그쳤다.


김세영은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새티코이 클럽(파72·6635야드)에서 열린 메디힐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3개를 묶어 5언더파를 기록했다. 최종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낸 김세영은 3라운드 공동 13위에서 6계단 오른 단독 7위로 대회를 마쳐 유종의 미를 거뒀다.

기복이 아쉬웠던 전반이었다. 3번홀(파4)과 6번홀(파5), 8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낸 김세영은 7번홀(파4)과 9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해 제자리걸음을 했다. 후반에서는 13번홀(파3) 보기 이후 14번홀(파5), 15번홀(파4), 17번홀(파4), 18번홀(파5)에서 잇따라 버디를 기록해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김세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전반과 후반 모두 기복이 조금 있었다. 마지막 다섯 홀에서 버디가 4개 나오면서 순위를 많이 끌어올릴 수 있었다. 덕분에 기분 좋게 잘 마무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같은 대회에 출전한 또 다른 한국 선수들인 안나린(26), 최운정(32), 강혜지(32)는 모두 6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러면서 전인지(28·KB금융그룹)가 지난 6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한국 여자골프 선수들은 1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다.

한국 선수가 LPGA 투어에서 10개 대회 이상 연속 우승을 하지 못한 것은 2013년 10월부터 2014년 6월까지 17대회 연속 무관 기록 이후 처음이다.

한편 조디 이워트 샤도프(34·잉글랜드)가 최종 15언더파 273타로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2011년 LPGA 투어에 진출한 샤도프는 246경기 만에 투어 첫 승을 기록하게 됐다.

조디 샤도프./사진=LPGA
조디 샤도프./사진=LPGA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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