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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 LPGA 첫 승 불발... 최혜진, CP 여자오픈 공동 2위
등록 : 2022.08.29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최혜진. /사진=AFPBBNews=뉴스1
최혜진. /사진=AFPBBNews=뉴스1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첫 승에 도전한 '루키' 최혜진(23·롯데)이 아쉽게 우승을 놓쳤다.


최혜진은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의 오타와 헌트 앤드 골프 클럽(파71·654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기록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이로써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를 작성한 최혜진은 넬리 코다(미국)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딱 1타차였다. 남아공 파울라 레토가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레토의 대역전극이었다. 마지막 날에만 4타를 줄이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그가 LPGA 무대에 데뷔한 것은 지난 2014년. 하지만 단 한 번도 우승과 인연이 없었지만, 이번 대회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한을 풀었다.

올해부터 LPGA 투어에 참여 중인 최혜진은 총 18대회에 출전해 톱10에 9차례 진입했다. 하지만 우승은 아직 거머쥐지 못했다.

최혜진은 LPGA를 통해 "많이 아쉽긴 하지만 마무리를 끝까지 잘 해서 굉장히 만족스럽다. 중간에 타수가 많이 벌어지면서 다운됐다가 후반에 잘 세이브했다. 특히 이날 보기없는 라운드를 한 것이 가장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항상 한국에서부터 LPGA투어는 가고 싶은 무대였는데, 직접 와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 경기를 하면서 매주 만족도 많이 하고 실력도 늘어간다는 느낌이 있다"며 "굉장히 즐겁고, 남은 경기도 루키답게 당당하게 좋은 경기를 하면 좋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최혜진의 LPGA 입단 동기 안나린(26·메디힐)은 최종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하며 사라 슈멜첼(미국)과 공동 6위에 올랐다. 김아림(27·SBI저축은행)은 최종합계 16언더파 268타로 단독 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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