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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내내 언더파 박성현, 숍라이트 공동 15위... 올 시즌 최고 성적
등록 : 2022.06.13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박성현./AFPBBNews=뉴스1
박성현./AFPBBNews=뉴스1
박성현(29·솔레어)이 비록 톱10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사흘 내내 언더파를 치며 부진 탈출의 서막을 알렸다. 올 시즌 최고 성적을 작성했다.


박성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갤러웨이의 돌체 호텔 시뷰 베이코스(파71·619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숍라이트 클래식(총상금 175만달러) 마지막 날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를 쳤다. 최종합계 6언더파 207타로 공동 15위에 올랐다.

박성현은 LPGA투어 통산 7승을 기록 중이다. 하지만 가장 최근 우승은 2019년 6월 월마트NW아칸소챔피언십으로 3년째 우승하지 못하고 있다. 부상과 부진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2019년 7월 1위였던 세계랭킹은 226위까지 밀렸다.

그랬던 박성현이 최근 들어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코그니전트파운더스컵 이후 60대 타수를 이어왔다.

마지막 라운드에서도 기대가 모아졌다. 이날 박성현은 6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으며 출발했다. 9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해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후반에 돌입했다.

박성현은 12번홀(파4)에서 다시 한 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15번홀(파3)에서 보기를 범했다. 다행히 흔들리지 않았다.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낚아 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아쉽게도 시즌 첫 톱10 진입에는 실패했다. 박성현이 LPGA투어 대회에서 톱10에 오른 것은 2019년 8월 브리티시여자오픈의 8위가 마지막이었다. 그래도 올해 최고 성적을 작성했다. 지난해 9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과 이번 대회의 공동 15위가 가장 좋은 성적이다.

신지은(30)이 합계 8언더파 205타를 쳐 공동 9위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톱10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박인비(34·KB금융그룹)가 박성현과 함께 공동 15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고진영(27·솔레어)은 최종 합계 5언더파 208타를 쳐 최혜진(23·롯데), 이정은6(26·대방건설)등과 함께 공동 17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 대회 우승은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차지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01타를 기록, 린지 웨버-라이트(미국)와 연장 승부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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