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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통산 4승' 유해란 ''처음 섬이 아닌 곳에서 우승 뜻깊어''
등록 : 2021.11.14
[스타뉴스 김우종 기자]
유해란이 SK쉴더스 SK텔레콤 챔피언십2021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유해란이 SK쉴더스 SK텔레콤 챔피언십2021 대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유해란(20·SK네트웍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최종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해란은 14일 강원도 춘천 라비에벨 컨트리 클럽(파72·6815야드)에서 열린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 2021(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유해란의 개인 통산 4번째 우승이자 올 시즌 2번째 우승이었다. 유해란은 지난 9월 25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613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에서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그리고 이번 대회서는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3라운드 대회)의 성적을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유해란의 뒤를 이어 준우승의 주인공은 3타 차 뒤진 박주영(30·동부건설)이 됐다. 유해란은 상금 순위 5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KLPGA에 따르면 유해란은 인터뷰에서 "작년에 너무 아쉽게 끝났던 대회(준우승)라 시작 전부터 잘 치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다. 이렇게 와이어투와이어로 우승하게 돼 영광이다. 처음으로 섬이 아닌 곳에서 우승한 것도 뜻깊다. 첫 다승을 한 대회이기도 하다. 이번 우승은 여러모로 많은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3타 차로 시작했으나 추격을 당한 것에 대해 "많이 불안했다. 하지만 2라운드 때 스타트가 더 안 좋은 상황에서 마무리를 잘했기 때문에 어제보다는 낫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다. 처음에 보기 2개를 범했을 때 오늘 보기는 여기서 끝이라는 생각으로 친 게 도움이 됐다. 또 후반 홀이 머릿속에 잘 들어오고 공략하기 편한 홀들이 많아 아직 후반이 남아서 괜찮다고 생각했다"고 되돌아봤다.

첫 다승에 대해서는 "시즌 초반 성적이 좋지 않아서 '올해는 우승을 할 수 있을까'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자신감도 떨어져 있었는데 첫 우승을 하고 아직 감이 살아있다고 느꼈다. 그 이후로 샷도 좋아졌고 퍼트도 잘 됐다. 톱(TOP) 텐에 자주 들면서 또 우승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생각보다 다승을 빨리 해서 기분이 좋다. 내년에도 다승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향후 계획에 대해 "올해는 해외로 동계훈련을 나갈 계획이다. 올아쉽게 놓친 퍼트가 많아서 퍼팅 그린에서 많은 시간을 보낼 것 같다. 3~6m 거리의 퍼트를 많이 연습하겠다"고 다짐했다.
유해란이 SK쉴더스 SK텔레콤 챔피언십2021 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유해란이 SK쉴더스 SK텔레콤 챔피언십2021 대회 우승을 차지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KLPGA 제공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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