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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14개월만 국내 대회 출전 출사표 ''우승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등록 : 2021.09.07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지난해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 박인비./사진=KLPGA
지난해 8월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한 박인비./사진=KLPGA
박인비(33·KB금융그룹)가 1년 2개월 만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출전한다.


박인비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이천의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에 출전한다. 박인비가 국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해 7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이후 1년 2개월 만이다.

지난달 도쿄 올림픽에 이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브리티시 여자오픈)에 참가하고 국내에 돌아온 박인비는 지난해 스폰서의 배려로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던 만큼 올해는 더 멋진 모습을 선보이겠다는 각오다.

박인비는 7일 KLPGA를 통해 "브리티시 여자오픈 이후 휴식과 훈련을 병행하며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 연습 라운드도 3번 정도 돌면서 코스 파악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며 "오랜 시간 함께하고 있는 KB금융그룹이 주최하는 대회에서 좋은 모습,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오랜만의 KLPGA 대회 출전이라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 해외에 있을 때나 국내에 있을 때나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께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준비한 것들을 잘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박인비 말고도 LPGA투어에서 활약 중인 해외파들이 대거 출전한다. 전인지(27·KB금융그룹)도 그 중 한 명이다. 그는 약 2년 여 만에 KLPGA 투어를 찾는다. 전인지는 "2년 만에 국내 무대에 오니 설레고 긴장된다.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라 잘하고 싶은 욕심이 난다. 부담도 조금은 되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즐겁게 플레이하겠다"고 출전 소감을 밝혔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출전하는 골프 천재 김효주(26·롯데)도 국내 팬들과 만난다. 특히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김효주는 10개월여 만에 KLPGA 투어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지난해 본 대회 우승을 발판 삼아 2014년 상금왕 이후 6년 만에 상금왕까지 석권해 낸 김효주의 각오도 남다르다.

김효주는 "오랜만에 KLPGA투어에 출전해 기분이 좋다.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KLPGA투어에 많이 출전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동료들과 팬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면서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다. 타이틀 방어전이라는 부담이 있지만, 최선을 다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고 싶다. 최고의 컨디션을 만들기 위해 연습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충분한 휴식을 가지고 있는 만큼,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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