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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역전우승 보인다... LPGA LA오픈 3R 1타 차 단독 2위
등록 : 2021.04.24
[스타뉴스 김명석 기자]
고진영. /AFPBBNews=뉴스1
고진영. /AFPBBNews=뉴스1
이제 선두와는 1타 차. 고진영(26·솔레어)의 '역전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졌다.


고진영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윌셔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휴젤·에어 프리미어 LA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셋째 날 버디 9개와 보기 4개로 5타를 줄이며 이틀 연속 단독 2위를 지켰다.

전날 3타 차였던 선두 제시카 코르다(28·미국)와의 격차는 1타 차까지 줄였다. 전날에도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타를 줄였던 고진영은 이틀 연속 타수를 줄이며 선두 맹추격에 나섰다. 고진영의 사흘 합계 성적은 15언더파 198타다.

초반에는 주춤했다. 고진영이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사이 코르다가 1~3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둘의 격차는 한때 6타 차까지 벌어졌다.

그러나 4번 홀부터 고진영의 대반격이 시작됐다. 9번 홀까지 6개 홀에서 버디 5개를 몰아치며 4~9번 홀에서 보기 1개에 그친 코르다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이어 13~15번 홀에서도 연속 버디를 잡아낸 고진영은 코르다에 2타 앞선 단독 선두까지 치고 나섰다.

그러나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에 그치며 아쉽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이 사이 코르다가 17~18번 홀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순위가 다시 뒤집혔다. 결국 대회 셋째 날 순위는 코르다가 선두, 고진영이 단독 2위로 마무리됐다.

고진영은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 단독 2위로 최종 라운드에 들어서 역전 우승에 도전한다. 만약 대회 정상에 오르면 지난해 12월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 이후 4개월 만이자 통산 8승이다.

유소연(31·메디힐)은 9언더파 204타로 한나 그린(25·호주)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이정은6(25·대방건설)은 6언더파 207타로 공동 9위다.

반면 전날 단독 3위였던 김세영(28·메디힐)은 이날 5타를 잃으며 중간합계 4언더파 209타 공동 18위까지 밀려났다. 박인비(33·KB금융그룹)도 1타를 잃고 5언더파 208타, 공동 11위로 내려앉았다.



김명석 기자 cl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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