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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 퀸' 김아림, LPGA 진출 선언 ''오랫동안 꿈꿔왔던 무대''
등록 : 2020.12.21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아림./AFPBBNews=뉴스1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한 김아림./AFPBBNews=뉴스1
처음 출전한 US여자오픈골프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아림(25·SBI저축은행)이 내년 시즌 미국 무대를 두드린다.


김아림은 21일 매니지먼트사 와우매니지먼트그룹을 통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김아림은 지난 15일 제75회 US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만들어냈다. 이 대회에서 마지막 라운드에서 5타 차를 뒤집고 우승한 것은 1995년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이후 25년 만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뛰는 김아림은 1998년 박세리(43) 이후 한국 선수로는 11번째 우승이자 10번째 우승자로 등극했다. 한국 선수로는 34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US여자오픈 우승으로 김아림은 LPGA투어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김아림이 오는 21일(현지시간)까지 LPGA 멤버십을 신청하면 '비회원 우승자' 자격으로 2022년까지 LPGA투어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다. LPGA 회원이 우승할 경우에는 5년간 출전권이 주어진다.

현재 2주 자가격리 중인 김아림은 심사숙고 끝에 미국 진출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김아림은 "LPGA는 오랫동안 꿈꿔왔던 무대다. US오픈에 참가하면서 훈련 환경이 너무 좋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반할 수 밖에 없었다. 더욱 좋은 환경에서 경기를 할 수 있고 나의 골프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멋진 기회라고 생각하고 도전하기로 결정했다. 갑작스럽게 기회가 온 만큼 신중하게 많은 부분을 고민했다"고 설명한 뒤 "LPGA 진출 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현지에 잘 적응할 수 있느냐의 문제인데, 이 부분은 많은 분들의 도움과 지원이 있기에 최대한 잘 준비해서 하나씩 풀어나가겠다"고 미국 진출을 선언한 배경을 밝혔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동계 훈련에 대한 계획은 많은 점들이 바뀌게 될 것 같다. 아직 자가 격리 중이라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는 못했다. 우선, 전담 매니저, 트레이너와 캐디를 찾는 것부터 동계 훈련 계획 이라든지 첫 시합 일정은 언제로 해야할 지, 집을 구하는 문제 등 생각해야 할 것 들이 참 많다. 매니지먼트사와 상의해 대략적인 그림만 그려 놓았고 이 부분은 차츰 구체화 시켜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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