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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영란(왼쪽)-이선 대표. /사진=서니사이드업 |
조영란은 9일 오전 인천광역시 서니사이드업(대표 이선) 화장품 연구소에서 서니사이드업의 화장품 브랜드 에이프릴 27과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조영란은 향후 1년간 자신이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골프웨어 상의 가슴 쪽에 에이프릴(April) 27 패치를 달고 출전한다. 조건은 서니사이드업 화장품과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다.
2006년 KLPGA 투어에 데뷔한 조영란은 2007년 KB 국민은행 스타 투어 5차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하고, 그해 상금 순위 5위에 올랐다. 2011년에는 ADT캡스 챔피언십에서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내년 시즌은 드림투어에 출전한다.
조인식에 참석한 조영란은 “사회 공헌과 골프선수 후원에 남다른 철학을 가진 이선 대표와 이야기하며 느끼는 점이 많다. 더 분발해 정규투어 무대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선 대표는 “에이프릴 27은 강한 햇볕을 많이 쐬는 운동인 골프와는 궁합이 잘 맞는 제품"이라며 "평소 골프를 좋아해 직접 라운드를 하면서 골프나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신화섭 기자 evermyth@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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