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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톱10' 전인지, 스코티시 여자오픈 공동 7위... 루이스 우승
등록 : 2020.08.17
[스타뉴스 심혜진 기자]
전인지./AFPBBNews=뉴스1
전인지./AFPBBNews=뉴스1
'덤보' 전인지(26·KB금융그룹)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톱10에 성공했다.


16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버윅 르네상스골프장(파71·6427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스코티시여자오픈(총상금 150만달러)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3언더파 281타로 공동 7위로 대회를 마쳤다.

우승자는 연장 접전 끝에 가려졌다. 스테이시 루이스, 샤이엔 나이트(이상 미국), 아자하라 무노스(스페인), 에밀리 페데르센(덴마크)까지 4명의 선수가 연장전에 돌입한 끝에 루이스가 연장 첫 홀에서 버디로 우승을 확정했다.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를 쳤다. LPGA 투어 13승을 달성했다. 2017년 9월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 이후 3년 만의 우승이다.

2019시즌 우승을 하지 못하고 부진에 빠졌던 전인지는 올 시즌 출전한 5개 대회 만에 톱10 진입에 성공하며 반등 신호탄을 쐈다.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열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후 10개월 만이기도 하다.

선두와 6타차 공동 11위로 최종라운드에 돌입한 전인지는 좋은 출발을 보였다. 3, 4번홀 연속 버디를 잡았다. 하지만 파3 홀인 9번홀과 12번홀 보기로 타수를 모두 잃었다. 전인지는 뒷심을 보였다. 13번홀(파4)에서 파를 기록한 뒤 14, 15번홀에서 다시 연속 버디를 낚아 2언더파로 마지막 날을 마무리했다.

2주 연속 우승에 성공했던 재미교포 다니엘 강(28)이 2언더파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심혜진 기자 cherub032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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