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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골프 세계랭킹 방식 임시 수정, 대회 못 뛴 선수 '형평성' 고려
등록 : 2020.07.22
[스타뉴스 장은송 기자]
LPGA 로고.
LPGA 로고.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WWGR)이 당분간 새로운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회가 열리지 않아 랭킹 포인트를 얻을 수 없었던 선수들에 대한 형평성을 감안한 조치다.


WWGR 이사회는 21일(한국시간) 개별 선수와 그 선수가 출전하는 주에 초점을 맞춘 임시 수정 방안으로 랭킹을 재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WWGR은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여자 프로골프의 활동이 멈추게 돼 지난 3월 16일 주간을 기점으로 잠시 중단했다. 이후 5월 11일 주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가 재개돼 7차례 WWGR이 적용되는 대회를 마쳤으며, 일본여자골프(JLPGA)가 1개 대회를 완료했다.

이번 수정에 따라 한 선수가 경기를 치르는 주에는 성적에 따라 선수의 개인 포인트와 평균 점수, 그리고 적용 대회 수가 달라지고 랭킹에도 반영된다. 반면 선수가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주에는 기록이 변화하지 않지만, 순위는 대회에 참가한 다른 선수들의 성적에 따라 바뀔 수 있다.

랭킹은 종전처럼 104주 연속 기간에 맞춰 계산된다. 다만, 수정 사항이 적용되는 동안에는 개별 선수의 대회 출전 여부에 따라 기간의 적용이 달라진다. 선수가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 주들은 104주에 반영되지 않는다.

헤더 델리-도노프리오 WWGR 이사회 전무이사는 "전례 없는 시기에 대회에 참가하든 그렇지 않든 선수들 대부분에게 가능한 한 공정한 해결책을 찾기를 바랐다”며 "WWGR 회원사의 투어 대회 일정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선수 개개인이 출전하는 주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었다"고 말했다.

WWGR 측은 "적당한 시기가 되면 대회나 선수가 경기를 치르는지에 상관 없이 기존의 적용법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이를 위해 WWGR은 회원사 투어의 재개와 랭킹 상위 200명의 참가자를 근거로 언제 기존 방식으로 돌아가게 될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WWGR은 전세계 10개 여자프로골프투어(호주, 중국, 중국타이베이, 일본, 일본 스텝업 투어, 한국, 유러피언, 유러피언 액세스 시리즈, 미국, 시메트라 투어)의 대회를 인정한다.



장은송 기자 dmsthdwkd@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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