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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준형 23득점' 뒷심 발휘한 KGC, 역전승으로 전반기 마감 [★안양리뷰]
등록 : 2022.01.12
[스타뉴스 안양=양정웅 기자]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에서 KGC 오세근이 골밑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제공=KBL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에서 KGC 오세근이 골밑슛을 성공시키고 있다. /사진제공=KBL
안양 KGC 인삼공사가 지난 경기 충격의 역전패를 딛고 뒷심을 발휘해 역전승을 거뒀다.


KGC는 12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대구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와의 홈경기에서 79-73으로 승리하며 전반기를 마감했다.

이날 승리로 KGC는 2연승을 달리면서 시즌 19승째를 거뒀다. 4위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경기 차도 2경기 차로 벌어졌다. 지난 9일 서울 SK 나이츠전에서 29점 차 역전패를 당한 후유증을 벗어났다.

반면 3연패에 빠진 한국가스공사는 시즌 19패째(13승)를 기록했다. 또한 공동 7위로 오를 수 있는 기회를 놓치며 8위 자리에 머물렀다.

KGC에서는 변준형이 3점슛 6개를 성공시키며 23득점을 올렸고, 오마리 스펠맨도 안쪽에서 적극적 공격을 펼치며 19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전현우가 1쿼터에만 18점을 넣고, 두경민도 14득점 9어시스트로 공격에 기여했지만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초반 KGC의 연이은 실수를 놓치지 않은 한국가스공사는 김낙현과 전현우가 연속 득점을 올린 데 이어 신승민의 3점포로 초반 분위기를 주도했다. 중반부터 KGC가 추격에 나서며 한 점 차까지 추격했지만 한국가스공사는 1쿼터에만 18득점을 올린 전현우의 활약 속에 25-15로 도망갔다.

반격을 노리던 KGC는 2쿼터 초반 변준형이 연달아 3점슛을 성공시키며 쫓아가기 시작했다. 이어 쿼터 중반 이후로도 문성곤과 함준후, 오마리 스펠맨이 외곽포를 터트리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는 두경민과 김낙현이 2쿼터 종료 직전 3점포를 폭발시키며 경기를 다시 바꿔놨다. 두경민이 버저비터 레이업까지 성공시키며 한국가스공사는 전반을 49-35, 14점 차 리드로 마감했다.

3쿼터 들어 양 팀은 모두 외곽 공격으로 출구를 만들었다. 이 상황에서 KGC는 오세근과 변준형의 인사이드 공격이 성공으로 돌아가면서 따라가기 시작했고,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스펠맨의 3점슛이 작렬하면서 격차를 좁혔다. 이어 변준형이 막판 적극적인 공격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59-62까지 쫓아갔다.

최근 4쿼터만 되면 약점을 드러냈던 KGC는 이날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스펠맨의 득점으로 턱끝까지 쫓아간 KGC는 전성현이 종료 7분 39초를 앞두고 전성현이 역전 3점슛을 성공시키며 역전에 성공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변준형과 스펠맨이 추가 점수를 올리며 뒷심을 발휘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종료 3분 전 김낙현이 3점포를 기록하며 동점을 만들었지만 곧바로 KGC도 전성현이 외곽포를 터트려 달아났다. 여기에 막판 오세근과 변준형이 결정적인 득점을 폭발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안양=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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