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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 더비 26점차 완승’ KB스타즈, 개막 후 9연승 무패행진 [오!쎈 청주]
등록 : 2021.11.21

[OSEN=청주, 서정환 기자] ‘강이슬 더비’에서 승리한 청주 KB스타즈가 개막 후 9연승을 달렸다.

KB스타즈는 21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에서 부천 하나원큐를 90-64로 크게 이겼다. KB스타즈는 개막 후 9연승 무패로 단독선두를 질주했다. 1승8패의 하나원큐는 최하위로 떨어졌다.

개막 후 9연승은 역대 개막 후 최다연승 공동 4위에 해당되는 대기록이다. 2014-15시즌 우리은행이 개막 후 16연승을 질주해 최다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KB스타즈의 구단 신기록은 맞다.

국가대표 슈터 강이슬의 청주 데뷔전으로 관심을 모았다. 공교롭게 상대가 친정팀 하나원큐였다. KB스타즈는 심성영, 김민정, 강이슬, 최희진, 박지수로 선발명단을 짰다. 하나원큐는 신지현, 정예림, 김예진, 양인영, 이정현으로 맞섰다.

박지수가 시작과 동시에 4득점을 올린 KB스타즈가 7-2로 기선을 잡았다. 강이슬도 1쿼터 중반 청주에서 첫 3점슛을 신고했다. 박지수의 패스를 받은 강이슬의 컷인도 날카로웠다. 1쿼터 후반에는 허예은이 코트에 투입돼 날카로운 돌파를 선보였다. KB스타즈가 21-13으로 1쿼터를 크게 이겼다.

선수층이 깊은 KB스타즈는 흔들림이 없었다. 골밑의 박지수와 외곽의 강이슬에 이어 김민정의 3점슛까지 터졌다. 박지수에게 휴식시간을 준 KB스타즈는 37-30으로 전반전을 여유 있게 리드했다.

KB스타즈는 신나게 터졌다. 3쿼터 중반 강이슬의 연속 3점슛이 터졌다. 최희진까지 3점슛 대열에 가세해 점수 차가 59-39, 20점까지 벌어졌다. 신이 난 청주팬들의 응원소리도 커졌다. KB스타즈가 일찌감치 승리를 확신한 순간이었다. 4쿼터 KB스타즈는 후보선수들까지 고르게 쓰는 여유를 보이며 개막 후 9연승을 완성했다.

강이슬은 3점슛 6개 포함, 24점을 몰아쳤다. 박지수는 18점, 16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다. 최희진도 11점을 보탰다. 하나원큐는 신지현이 16점, 양인영이 12점으로 고군분투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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