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농구

'최이샘 짜릿 역전 3점포' 우리은행, 연장 끝에 신한은행 꺾고 2연승
등록 : 2021.11.20

[사진]WKBL 제공

[OSEN=강필주 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최이샘의 역전포를 앞세워 극적으로 웃었다. 

우리은행은 20일 오후 6시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2라운드 경기에서 연장접전을 치른 끝에 75-74로 힘겹게 승리했다.

특히 우리은행은 경기 종료 23초를 남기고 터진 최이샘(10점)의 3점포가 림을 통과하면서 극적인 역전승을 가져갔다. 김소니아(23점), 김정은(14점), 박혜진(12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등도 뒤를 받쳤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5승 3패가 되면서 신한은행과 공동 2위로 올라섰다. 반면 신한은행은 2연승에 실패, 아쉬움을 남겼다.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우리은행은 박지현, 박혜진, 김소니아, 김정은, 최이샘이 먼저 나왔고 이에 구나단 감독대행의 신한은행은 이경은, 한채진, 유승희, 김단비, 곽주영이 맞섰다.

양팀은 전반부터 주고 받는 접전을 펼쳤다. 우리은행은 박혜진, 김소니아, 김진희, 김정은 등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1쿼터를 16-11로 압도했다. 그러자 2쿼터 들어 김아름의 3점포로 시작해 이경은, 곽주영, 유승희의 득점으로 추격한 신한은행은 김단비의 3점포로 35-34로 경기를 뒤집은 채 2쿼터를 마쳤다. 

3쿼터 들어 우리은행이 다시 53-49로 경기를 뒤집었다. 내외곽에서 잇따라 폭발한 김소니아의 활약 속에 47-41까지 점수를 벌인 우리은행이었다. 김단비를 앞세운 신한은행이 47-47로 균형을 맞추자 최이샘과 김정은이 득점하면서 점수를 다시 벌렸다.

4쿼터에도 팽팽한 승부는 이어졌다. 한채진과 곽채진을 앞세워 신한은행이 53-53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자 김소니아, 박혜진으로 우리은행이 다시 59-53으로 앞섰다. 하지만 3분여를 남기고 신한은행이 김아름의 3점포로 62-61로 승부를 뒤집으면서 승부는 알 수 없는 방향으로 흘렀다. 

[사진]WKBL 제공

이후 김소니아의 자유투로 우리은행이 63-62로 승부를 뒤집자 신한은행은 한채진의 3점포로 65-63으로 응수했다. 이내 김소니아가 동점골을 터뜨려 우리은행이 65-65로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승부는 연장에 돌입했다. 엎치락 뒤치락 하던 경기는 막판 갈렸다. 1분여를 남기고 이경은의 3점슛이 림을 통과해 74-72로 리드를 잡을 때만 해도 신한은행이 웃는가 했다. 하지만 김단비가 8초룰을 위반하며 공격권을 넘겼고 최이샘의 3점포가 림을 가르면서 극적인 우리은행의 역전승이 펼쳐졌다. 

김단비(24점 5어시스트)는 신한은행의 공격을 이끌었지만 막판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그 외에 이경은(12점 9리바운드), 곽주영(11점), 한채진(9점), 김아름(6점), 유승희(5점) 등이 활약했으나 신한은행은 마지막에 웃지 못했다.  /letmeout@osen.co.kr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