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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1위' KCC, 삼성에 패배 '개막 3연패 충격'
등록 : 2021.10.13

[사진]KBL 제공

[OSEN=강필주 기자] 지난 시즌 정규리그 1위 전주 KCC가 충격의 개막 3연패를 기록했다. 

KCC는 13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원정경기에서 86-88로 패했다.

이로써 안양 KGC, 고양 오리온에 연패했던 KCC는 개막 3연패로 최하위로 내려섰다. 무엇보다 KCC는 삼성을 상대로 4연승을 달리던 중이었지만 이날 패하면서 아쉬움을 남겨야 했다.

반면 삼성은 2승 1패를 기록하면서 고양 오리온과 공동 4위가 됐다.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이어졌던 KCC전 4연패 악연도 끊어내는 데 성공했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홈팀 삼성은 김시래, 장민국, 김현수, 임동섭, 아이제아 힉스를 먼저 내세웠고 전창진 감독의 KCC는 송교창, 이정현, 정창영, 김지완, 라건아로 맞섰다. 

전반은 양팀이 주고 받았다. 1쿼터는 송교창을 비롯해 정창영과 라건아를 앞세운 KCC가 34-25로 앞섰다. 삼성은 아이제아 힉스, 김시래, 임동섭이 나란히 6득점씩 올리며 맞섰다. 삼성은 2쿼터 들어 힉스와 임동섭에 이원석과 장민국까지 가세하면서 52-47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정현, 유현준이 활약한 KCC는 삼성 수비에 막혀 고전했다. 

[사진]KBL 제공

3쿼터까지도 삼성이 69-63으로 리드를 이어갔다. 힉스와 김시래가 공격을 이끌면서 정창영과 라건아, 송교창으로 추격에 나선 KCC를 따돌렸다. 삼성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김시래와 장민국이 고비 때마다 점수를 연결했고 임동섭이 결정적일 때마다 3점슛으로 존재감을 보였다. 임동섭은 79-78까지 추격을 허용하자 3점슛을 꽂아 승기를 굳혔다.

KCC는 송교창이 3점슛으로 86-84까지 간격을 좁혔다. 하지만 삼성 김시래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며 고개를 숙여야 했다. KCC는 송교창(20득점), 라건아(20득점, 11리바운드), 이정현(15득점, 5어시스트), 유현준(11득점)이 활약했으나 3점슛 5개를 꽂은 임동섭(19득점)을 비롯해 힉스(23득점, 10리바운드), 김시래(18득점, 8어시스트)가 중심이 된 삼성을 막지 못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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