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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데뷔하는 ‘1순위 신인’ 이원석…부전자전 스타 될까 
등록 : 2021.10.10

[OSEN=서정환 기자] ‘1순위 신인’ 이원석(21, 삼성)이 드디어 데뷔한다. 

서울 삼성은 1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라이벌 서울 SK를 상대로 ‘2021-22 정관장 프로농구 1라운드’ 개막전을 치른다. 삼성이 지난 9월 28일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지명한 이원석이 데뷔전을 가질 전망이다. 

206.5cm의 장신인 이원석은 프로데뷔와 동시에 최장신 선수가 됐다. 김종규보다도 0.2cm가 더 크다. 이원석은 프로농구 최장수 선수로 활약했던 아버지 이창수에게 우월한 유전자를 물려받았다. 

이원석은 “아버지가 프로는 냉정한 곳이라고 강조하셨다. 아버지가 얼마나 대단한 기록을 세웠는지 존경스럽다. 아버지보다 1년 더 뛰고 싶다”며 웃었다. 

이창수 이원석 부자는 드래프트장에서 나란히 기념사진을 찍었다. 자신보다 큰 아들을 바라보는 그의 눈빛은 흐뭇했다. 이창수는 “1순위로 지명됐지만 이제부터가 중요하다”고 아들에게 조언했다. 

삼성은 코로나 집단감염 사태가 터져 컵대회도 출전하지 못했다. 다른 구단에 비해 시즌 준비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김준일이 빠져 장신선수도 부족한 상황이다. 이상민 감독은 당장 이원석에게 중책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이상민 감독은 “김준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이원석을 선택했다. 성실하고 스마트한 선수다. 큰 키에 비해 스피드가 굉장히 좋다. 팀 구성상 당장 뛸 수 있다”고 밝혔다. 

이원석은 “내가 키에 비해 빠르다. 빠른 농구를 보여주겠다. 몸상태는 자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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