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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턴오버 0-8' KGC 챔프전 1차전 압승 키포인트 [오!쎈 전주]
등록 : 2021.05.04

[OSEN=전주, 곽영래 기자]

[OSEN=전주, 우충원 기자] 전반 턴오버 0-8의 숫자가 승부의 키포인트였다. 

안양 KGC는 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1차전서 전주 KCC에 98-79로 승리했다. 

귀중한 1차전을 승리로 기록한 KGC는 외국인 선수 제러드 설린저가 18점-14리바운드-7어시스트로 크게 활약했다. 또 오세근(16점-4리바운드), 이재도(16점-5어시스트-3스틸) 등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지며 쉽게 승리했다. 

집중력의 차이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챔피언 결정전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 KGC는 흔들리지 않았다. 

전반서 KCC가 8개의 턴오버를 범하는 동안 KGC는 단 한개의 실수도 없었다. 김승기 감독도 “전반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사소한 실수는 있었지만 그 정도도 하지 않을 수 없다. 전반서 압도하며 경기를 잘 풀어갔다”며 선수들을 칭찬했다. 

KGC는 전반을 44-36으로 앞섰다. 초반 8-0으로 달아날 때 이미 분위기를 끌어왔다. KCC 전창진 감독도 “경기 초반 상대에게 분위기를 내주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라고 아쉬움을 숨기지 않았다. 

전반서 분위기를 끌어 올린 KGC는 3쿼터서 폭발했다. 무려 36점을 몰아쳤다. 설린저가 선봉이었다. 이날 18점을 넣은 설린저는 3쿼터에만 12점을 넣었다. 전반 팀 플레이를 펼친 설린저가 동료들에게 기회를 내주기도 했지만 3쿼터서는 쉴새없이 공격을 펼쳤다. 3점슛 2개를 던져 모두 성공 시켰고 적극적인 공격을 펼치며 상대를 압도했다. 또 공격리바운드도 2개를 기록하며 공수에 걸쳐 KGC를 이끌었다. 

반면 KCC는 턴오버로 무너졌다. 전반서 8개의 턴오버를 기록한 KCC는 이날 총 10개를 기록했다. 경기 초반 흔들렸던 상황을 이겨내지 못했다. 이날 31-36으로 리바운드서는 크게 밀리지 않았다. 하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결국 집중력에서 밀리며 챔피언 결정전 1차전을 내주고 말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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