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농구

'라건아 22득점 25리바운드' KCC, 전자랜드전 75-67 승리
등록 : 2021.04.29

[OSEN=이인환 기자] 전주 KCC가 벼랑 끝에서 버티며 5년 만의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전주 KCC는 29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전자랜드와 4강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75-67로 승리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KCC는 홈에서 1, 2차전을 이겼으나 인천 원정에서 3, 4차전을 내리 패배하며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홈에서 열린 최종전에서 신승을 거두며 5년 만에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전자랜드는 경기 초반만 해도 기세에서 앞서며 KBL 역사상 첫 리버스 스웝을 꿈꿨으나 명승부 끝에 아쉽게 패하며 '라스트 댄스'를 멈추게 됐다.

이날 KCC의 승리의 주역은 라건아. 그는 22득점 25리바운드로 골밑을 지배하며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이정현(13득점)과 유현준(12득점)이 지원포를 날렸다.

전자랜드는 조나단 모트리(23득점 4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1쿼터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2쿼터부터 KCC가 외곽포를 앞세워 반격에 나섰다.

반격에 성공한 KCC는 라건아의 연속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3쿼터부터 KCC는 안정적인 운영으로 전자랜드의 추격을 뿌리치며 점수차를 벌렸다.

주도권을 잡은 KCC는 무너지지 않았다. 4쿼터 종료 1분 44초 전 김지완의 쐐기 3점슛이 터지며 KCC는 5년 만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에 성공했다.

KCC는 챔피언 결정전에서 3-0으로 울산 현대 모비스를 제압한 안양 KGC와 우승 트로피를 두고 격돌하게 됐다. /mcadoo@osen.co.kr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 유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