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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새 사령탑에 전희철 수석코치 선임... 문경은 감독은 기술자문으로
등록 : 2021.04.29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2019년  당시 SK 문경은 감독과 전희철 수석코치(오른쪽).  /사진=OSEN
2019년 당시 SK 문경은 감독과 전희철 수석코치(오른쪽). /사진=OSEN
서울 SK나이츠 프로농구단이 신임 감독에 전희철(48) 수석코치를 임명했다. 문경은(50) 전 감독은 기술자문을 맡는다.


SK 구단은 29일 "수도권 명문 구단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농구단으로 도약하기 위해 팀 분위기 혁신이 필요하다고 판단, 팀을 가장 잘 알고 전술적으로도 준비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전희철 수석코치를 승격시켜 제8대 감독으로 선임했다"며 "계약 기간은 2024년 5월까지 3년이다"고 밝혔다.

경복고-고려대를 나온 전희철 신임 감독은 1996~1997시즌 동양제과 농구단(실업)을 시작으로 1997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 2002년 전주 KCC를 거쳐 2003년부터 2008년까지 SK에서 선수로 뛰었다. 프로 통산 12시즌 472경기에서 평균 11.9점(5640점), 4.0리바운드(1871개), 2.0어시스트(926개)를 기록했고, 1993~2002년 국가대표와 2017년 KBL 올타임 레전드 12인에 선정됐다. 선수 은퇴 후에는 SK에서 전력분석코치, 2군감독, NBA G리그(당시 D리그) '수폴스' 코치 등을 역임하고 2011년부터 수석코치를 지냈다.

전희철 감독은 구단을 통해 "SK나이츠의 미래를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구단에 감사하며, 그동안 팀을 위해 헌신하신 문경은 감독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10년간 문경은 감독께서 쌓아 놓은 성과를 이어받고 더욱 발전시켜 SK나이츠를 대한민국 최고의 농구팀으로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경은 감독은 지난 2011년 감독대행을 시작으로 10년간 챔피언 결정전 우승 1회, 정규리그 1위 2회, 플레이오프 5회 진출 등의 성적을 올렸다. 지난 시즌에는 8위에 머물렀다. SK 구단은 "문경은 감독은 좋은 성적은 물론 선수 육성, 팀내 소통 문화 정착 등 SK나이츠를 잘 이끌어 왔다"며 "문경은 감독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SK는 조만간 전희철 신임 감독과 협의를 통해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하고 다음 시즌에 대비한 선수단 구성과 훈련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김동영 기자 raining9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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