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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우리은행 64-47로 제압...챔피언결정전 진출
등록 : 2021.03.03

[OSEN=이인환 기자] 삼성생명이 대 이변을 연출했다.

삼성 생명은 3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3전2선승) 3차전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64-47로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WKBL 역사상 정규리그 4위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것은 2001년 겨울리그 한빛은행(우리은행) 이후 무려 20년만에 있는 일이다. 단일리그가 시작된 2007-2008 시즌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승리로 삼성생명은 앞서 챔피언결정전에서 선착한 청주 KB와 오는 7일부터 5전3선승으로 경기를 펼친다. 홈 어드밴티지는 1-4위 플레이오프 승리팀인 삼성생명이 가져간다. 

삼성생명이 1쿼터 초반부터 빠르게 몰아쳤다. 김정은이 빠진 우리은행을 상대로 리드를 잡고 9-0으로 리드를 잡았다. 배혜윤과 김단비가 부지런하게 골밑을 공략했다.

삼성생명은 전반을 35-22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은 3쿼터에 반격에 나섰다. 10연속 득점으로 점수차를 38-44로 좁혔다.

4쿼터는 달랐다. 삼성생명은 4쿼터 시작과 동시에 윤예빈이 무릎 통증으로 경기장을 나가며 잠시 흔들렸으나 다시 골밑 집중력으로 좁히기 시작했다.

삼성생명은 배혜윤의 연속 골밑 득점으로 한숨을 돌린 뒤 다시 점수차를 벌리며 빠르게 경기를 결정지었다. 결국 경기 직전 우리은행은 박혜진-김소니아를 빼고 백기를 들었다.

삼성생명은 그대로 리드를 잡고 64-47로 완승을 거두며 챔피언결정전에 올라섰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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