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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현 위닝 버저비터 폭발’ 하나원큐, 우리은행 정규리그 우승 저지했다 [오!쎈 현장]
등록 : 2021.02.18

[OSEN=아산, 서정환 기자] 신지현(26, 하나원큐)의 위닝 버저비터가 터진 하나원큐가 우리은행의 우승을 저지했다. 

부천 하나원큐는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개최된 ‘KB국민은행 2020-2021 여자프로농구 6라운드’에서 홈팀 아산 우리은행을 66-64로 물리쳤다. 4연승을 달린 5위 하나원큐는 시즌 10승(19패) 고지를 밟았다. 홈에서 일격을 당한 우리은행(22승 8패)은 오는 21일 부산에서 치러지는 BNK 썸과 최종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자력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할 수 있게 됐다. 

경기 초반 강력한 신인상 후보 강유림이 3점슛 4개 포함, 16점을 퍼부었다. 강이슬의 3점슛까지 터진 하나원큐가 23-20으로 앞서며 기선을 잡았다. 

2쿼터에도 하나원큐의 강세가 이어졌다. 강유림과 강이슬이 계속 득점을 주도하며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우승에 대한 부담감일까. 우리은행은 실책은 연발하고 리바운드를 내주는 등 집중력이 떨어졌다. 두 팀은 32-32 동점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전도 접전 양상이었다. 우리은행은 3쿼터 후반 최은실의 골밑슛으로 47-4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신지현의 자유투 성공으로 두 팀은 49-49로 마지막 4쿼터에 돌입했다. 

우리은행에 박혜진이 있었다. 종료 5분 7초를 남기고 박혜진이 54-53으로 역전하는 점프슛을 꽂았다. 종료 2분 10초전 강유림의 역전 3점슛이 들어가자 박혜진이 다시 동점 레이업슛을 넣어 60-60을 만들었다. 

종료 1분 20초전 최은실의 골밑슛이 들어갔다. 신지현이 동점 레이업슛으로 대응했다. 수비에 성공한 하나원큐는 종료 26.6초전 양인영이 자유투 2구를 얻었다. 양인영이 침착하게 2구를 다 넣었다. 하나원큐가 64-62로 리드했다. 

작전시간을 요청한 우리은행은 종료 3.5초전 박혜진이 동점 레이업슛을 성공했다. 하나원큐의 마지막 공격에서 신지현의 버저비터 레이업슛이 터지면서 하나원큐가 극적인 승리를 가져갔다. 

신지현은 위닝샷 포함 12점을 몰아쳤다. 에이스 강이슬이 20점을 넣고 신인상후보 강유림이 19점을 도왔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31점을 몰아쳤으나 마지막 수비가 아쉬웠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아산=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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