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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BA 아시아컵 최종예선 카타르 개최 불발…농구대표팀 소집 연기
등록 : 2021.02.12

[OSEN=서정환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남자농구대표팀 소집이 연기됐다. 

국제농구연맹(FIBA)는 오는 18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예정이었던 ‘2021 FIBA 아시아컵 예선 3차전’ 일정을 카타르 현지사정으로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카타르 보건당국이 중동의 코로나 확산을 우려해 대회를 전격 취소하라고 지시했다. FIBA는 새로운 개최지를 물색한다는 방침이지만 빠른 시일안에 대회개최가 쉽지 않아 보인다. 

이에 따라 12일 소집돼 13일 카타르로 출국예정이었던 농구대표팀의 일정도 전면 중단됐다. 농구대표팀 일정에 따라 프로농구 정규시즌 휴식기를 가진 KBL도 혼란을 겪게 됐다. 

한국 뿐 아니라 필리핀, 중국, 일본, 사우디 등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나라들이 갑작스러운 카타르 대회 취소와 일정 연기에 혼란을 겪고 있다. 이 와중에 B조의 대만과 말레이시아는 코로나 감염사태를 우려해 벌금과 벌점을 감수하고 대회참가 포기를 선언했다. 

이번 대표팀은 선발과정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경기력향상위원회는 코로나 사태를 우려 1프로팀 선수 1명 선발을 원칙으로 했다. 하지만 일부 프로팀 지도자들이 소속팀의 유불리를 따지며 반발했다. 김상식 농구대표팀 감독과 추일승 경기력향상위원회장은 “프로팀과 대표팀의 신뢰가 깨졌다”며 최종예선을 끝으로 사임을 선언한 상황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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