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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4연승' DB, 갈길 바쁜 팀 상대로 '고춧가루' 부대 변신
등록 : 2021.02.11

[사진]KBL 제공

[OSEN=강필주 기자] 원주 DB가 고춧가루 부대로 변신, 갈길 바쁜 팀들의 발목 잡기에 나서고 있다. 

DB는 1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 안양 KGC와 홈경기에서 96-73으로 완승을 거뒀다. 두경민이 20득점으로 훨훨 날았고 얀예 메이튼(21득점 8리바운드), 김종규(17득점 6리바운드), 저스틴 녹스(16득점 6리바운드), 허웅(16득점)이 좋은 경기를 보여줬다. 

DB는 이날 승리에도 15승 24패를 기록, 9위에 머물러 있다.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상태다. 하지만 연승을 4경기로 늘리면서 상대팀에 위협이 되고 있다. 5위 KGC는 20승 18패가 되면서 2연패가 됐다. 승리했다면 4위 인천 전자랜드와 동률을 이룰 수 있었다.

이렇듯 DB는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팀들을 상대로 승리를 챙기며 발목을 잡고 있다. 실제 2월 들어 패배를 모르고 있는 DB다. 그 사이 부산 KT(6위), 울산 현대모비스(2위), 고양 오리온(3위), 이날 안양 KGC(5위)까지 4개 팀을 상대해 모두 승리를 거뒀다. 모두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노력 중인 만큼 DB가 얄밉기만 하다. 

DB는 이날 KGC를 상대로 전반까지 접전을 펼쳤다. DB는 녹스와 두경민, 김종규가 안팎에서 공격과 수비를 주도했다. 이에 KGC는 전성현, 이재도 라타비우스 윌리엄스가 활약하면서 DB에 대항했다. 

하지만 DB는 3쿼터 들어 승기를 굳혔다. 두경민, 메이튼, 김종규에 허웅까지 가세하면서 막강 화력을 뿜으며 3쿼터를 76-61로 압도한 채 마쳤다. 승기를 잡은 DB는 허웅, 메이튼으로 주도권을 놓지 않은 채 여유있게 승리를 챙겼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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