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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세 베테랑, 4Q에만 9점' 이상민 감독 ''김동욱 덕분에 안정적'' [★잠실]
등록 : 2020.11.11
[스타뉴스 잠실실내체육관=이원희 기자]
슛을 던지는 김동욱. /사진=KBL 제공
슛을 던지는 김동욱. /사진=KBL 제공
서울 삼성의 이상민(48) 감독이 팀 베테랑 김동욱(39)을 칭찬했다.


삼성은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 홈경기에서 79-75 승리를 거뒀다. 팀 외국인선수 제시 고반(23)이 25점, 장민국(31)이 10점을 올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베테랑 김동욱도 15점이나 올렸다. 특히 4쿼터에만 9점이나 터뜨려 상대 추격을 뿌리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가장 빛났던 순간은 4쿼터 막판이었다. DB가 매섭게 추격하면서 격차는 74-63에서 74-72까지 좁혀졌다. 하지만 팀을 구해낸 것은 김동욱. 경기 종료 12초를 남긴 시점에서 자신감 넘치고 정확한 3점슛을 터뜨렸다. DB도 김태술(36)의 3점슛으로 끝까지 추격했지만, 동점을 만들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마지막 3점슛에 대해 "사실 작전이 다른 거였다. 하지만 김동욱 본인이 끝내려는 마음이 컸던 것 같다"며 "시즌 전 김동욱의 발목 인대가 끊어지면서 팀에 늦게 합류했고, 운동량도 부족했다. 하지만 팀에 공격성이 강한 선수가 많은데, 김동욱이 컨트롤 해주면서 4쿼터가 안정됐다"고 칭찬했다.

김동욱은 적지 않은 나이에도 이날 28분41초나 소화했다. 이상민 감독은 "(김)동욱에게 힘들면 얘기해달라고 했는데 괜찮다고 하더라. 오늘 경기도 많이 뛰었다"고 고마워했다.

팀 동료 장민국도 "(김)동욱이 형은 팀 주장이면서 정신적 지주이다. 4쿼터에 믿을 사람은 동욱이 형인 것 같다. 동욱이 형이 있으면서 안정감이 많이 생겼다. 마지막에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잠실실내체육관=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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