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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릭슨 위닝 3점슛! KT, 3차 연장 혈투 끝에 오리온에 116-115 역전승
등록 : 2020.10.10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부산 KT의 마커스 데릭슨(등번호 32번)이 3차 연장에서 위닝 3점슛을 터뜨리고 양홍석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부산 KT의 마커스 데릭슨(등번호 32번)이 3차 연장에서 위닝 3점슛을 터뜨리고 양홍석과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KBL 제공
부산 KT가 3차 연장 혈투 끝에 고양 오리온을 잡아냈다.


KT는 1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오리온과 홈 개막전에서 3차 연장 혈투를 벌인 끝에 116-115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이날에는 팀 외국인선수 마커스 데릭슨이 버저비터 3점슛을 터뜨리고 포효했다.

남자프로농구에서 3차 연장 승부가 나온 것은 6년 전이다. 2014년 2월11일 서울 SK와 고양 오리온 경기에서 나왔는데, 당시 SK가 승리가 거뒀다. 오리온은 두 번의 3차 연장에서 모두 패했다.

양 팀은 4쿼터를 78-78로 마쳤다. 1차 연장에서는 오리온이 93-90으로 앞섰지만, KT는 데릭슨의 극적인 3점슛을 앞세워 승부를 2차 연장으로 끌고 갔다. 2차 연장 종료 직전에는 KT가 양홍석의 속공 득점으로 103-101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오리온도 이승현의 자유투 득점으로 또 한번 동점을 만들었다.

3차 연장에서도 양 팀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승패는 마지막에 갈렸다. 오리온이 이승현의 득점으로 115-113으로 앞섰지만, KT는 마지막 공격에서 데릭슨이 3점슛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이날 KT는 3점슛 14개를 뽑아낸 가운데, 데릭슨이 31점 13리바운드, 존 이그부누가 30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오리온은 디드릭 로슨이 37점 12리바운드, 이승현이 21점 5리바운드, 이대성이 16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막판 집중력 부재에 아쉬움을 삼켰다.

한편 창원 LG는 전주 KCC를 78-73으로 이겼고, 인천 전자랜드는 서울 SK를 97-74로 제압했다. 잠실에서는 안양 KGC인삼공사가 서울 삼성을 상대로 91-84 완승을 거뒀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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