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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 적’ 클리퍼스, 7차전에 지친 덴버에 23점차 완승
등록 : 2020.09.04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휴식이 이래서 중요하다. LA 클리퍼스가 완승을 거뒀다. 

클리퍼스는 4일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개최된 ‘2019-2020 NBA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차전’에서 덴버 너게츠에 120-97로 완승을 거뒀다. 클리퍼스는 기선을 완벽하게 제압했다. 

1라운드에서 클리퍼스는 댈러스 매버릭스를 4승 2패로 제압했다. 지난 달 31일 6차전에서 111-97로 이긴 클리퍼스는 3일간 충분한 휴식을 취했다. 반면 덴버는 유타와 7차전까지 가는 대접전을 펼친 뒤 이틀 만에 2라운드에 돌입해 불리한 상황이었다. 

여파는 바로 드러났다. 클리퍼스는 주포 카와이 레너드가 16개의 야투 중 12개를 쓸어담으며 29점을 넣었다. 폴 조지(19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와 마커스 모리스(18점)도 효율적으로 공격을 펼쳤다. 

1쿼터를 31-31로 비긴 클리퍼스는 2쿼터에만 38-20으로 앞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클리퍼스는 후반전 후보 선수들을 대거 투입하는 여유를 보였다. 키식스맨 제프 그린, 몬츠레즐 헤럴, 루 윌리엄스, 랜드리 샤멧 등도 20분 가량을 소화했다. 

지친 덴버는 야투부진에 휩싸였다. 1라운드 대활약했던 자말 머레이가 15개의 야투 중 5개만 성공하며 12점으로 부진했다. 그는 3점슛 성공률도 25%로 뚝 떨어졌다. 니콜라 요키치도 15점으로 평소와 달랐다. 1라운드와는 전혀 다른 경기력이었다. 

‘버블’에서 열리는 올 시즌 플레이오프는 이동이 없는대신 무조건 이틀에 한 경기를 치러야 한다. 특히 10일 열리는 두 팀의 4차전과 11일 열리는 5차전은 연전이다. 과연 덴버가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까.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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