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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cm 장신가드 유병훈 ''KCC 이적은 새로운 시작, 기대 많이 된다''
등록 : 2020.05.17
[스타뉴스 이원희 기자]
유병훈. /사진=KBL
유병훈. /사진=KBL
새롭게 팀을 옮긴 유병훈(30)이 굳은 각오를 전했다. 유병훈은 지난 15일 프리에이전트(FA) 이적을 통해 창원 LG서 전주 KCC로 이적했다. 계약기간 5년, 총액 2억 5000만원의 계약 규모. 유병훈은 전 소속팀 LG에 고마움을 전하는 한편, KCC서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유병훈은 16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새로운 팀에서 새롭게 시작하기 때문에 기대가 많이 되고, 저를 좋게 봐주고 평가해 영입해준 KCC에 감사하다"며 "밖에서 보는 KCC는 무게가 있는 팀이었다. 선수들이 좋고 라인업도 탄탄한 강한 팀이었다. 언제든지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유병훈은 27경기에 출전해 평균 득점 5.2점, 리바운드 1.4개, 어시스트 3.6개를 기록했다. 공격과 수비가 좋고 가드 포지션인데도 신장 190cm라는 장점이 있다. 지난 2월 2일 인천 전자랜드전에서는 3점슛 3개를 비롯해 15점 1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이후 3경기 연속 10점 이상 활약을 이어나갔다.

유병훈은 "시즌 초반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었지만, 후반부에는 컨디션이 올라오면서 시즌을 마무리하는 시점, 또 시즌 종료 후에도 자신감이 생겼다. 그때 가졌던 자신감과 경기감각을 이어나가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것이 꼭 성적표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하려고 한다"고 되돌아봤다.

이어 그는 "경기 리딩에 있어 자신감을 가졌는데, 이 부분을 극대화시키고 피지컬 부분을 강하게 만들어 다음 시즌에 임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중앙대를 졸업하고 2012~2013시즌 데뷔시즌을 치렀던 그는 줄곧 LG서 뛰다가 이번 처음 팀을 옮겼다. 전 소속팀 LG 선수들의 격려와, 새롭게 팀 동료가 될 KCC 선수들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고 한다.

유병훈은 "누구라고 할 것 없이 LG 동료들 모두 축하의 말을 건넸다. 저도 감사한 마음으로 함께 했던 것에 고맙다는 얘기를 전했다. KCC에서는 이정현(33), 정창영(32) 형이 함께 하게 돼 너무 좋다고 잘 준비하자고 얘기해줬다. 덕분에 마음 편하게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승을 목표로 KCC에 왔다. 제가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대한 노력해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LG에 있는 동안 뜨거운 사랑과 관심, 응원을 받았는데 절대 잊지 않고 마음에 새기도록 하겠다. 원정경기를 통해 창원을 찾게 되면 밝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너무나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원희 기자 mellorbisca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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