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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호, KCC서 현역 은퇴... 오용준 KT행·문태영 미계약
등록 : 2020.05.15
[스타뉴스 박수진 기자]
신명호. /사진=KBL 제공
신명호. /사진=KBL 제공
남자프로농구(KBL) 자유계약(FA) 1차 협상이 마감된 가운데 베테랑들의 거취가 갈렸다. '수비 달인' 신명호(37)가 현역은퇴를 했고 오용준(40)이 부산 KT로 향한다. 문태영(42)은 미계약 상태로 남았다.


KBL은 15일 공식 자료를 통해 1차 협상 결과를 알렸다. 이에 따르면 오용준과 김수찬이 모두 울산 현대 모비스에서 부산 KT로 이적한다. 나란히 1년 계약을 체결한 오용준과 김수찬은 보수총액 8000만원과 5000만원에 각각 계약했다. 또 KT는 내부 FA 조상열(31)과도 1년 계약(보수총액 7000만원)에 성공했다.

FA 권리를 행사한 51명의 선수 가운데 29명이 계약에 성공했다. 4명은 현역 은퇴를 선택했다. 앞서 알려진 전태풍(40), 박상오(39), 양동근(39)에서 신명호가 은퇴 선수에 추가됐다.

신명호는 지난 2019~2020시즌 29경기에서 평균 10분 8초를 뛰며 0.7득점 1.3리바운드 1도움을 기록했다. 공격보다는 수비에 강점이 있는 선수라는 평가다. 2007~2008시즌부터 KCC에서 뛰며 2차례(2008~2009시즌, 2010~2011시즌)의 우승을 맛봤다. 약한 공격력 때문에 유도훈 인천 전자랜드 감독과 문경은 서울 SK 감독이 "신명호는 놔두라고"라고 내린 지시에 유명세를 탔다.

한편 아직 계약을 체결하지 못한 선수들이 18명이 남았다. 이 가운데 문태영에 큰 관심이 쏠린다. 지난 시즌 평균 3.6득점을 기록하긴 했지만 2009~2010시즌 창원 LG 소속으로 평균 21.9점으로 득점왕에 오른 공격력은 장점이 될 전망이다.

미계약 선수들은 오는 18일까지 타 구단의 영입의향서를 기다린다. 복수 구단의 영입 의향서를 받은 선수는 직접 구단을 고를 수 있다. 여기서도 부름을 받지 못하면 원소속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박수진 기자 bestsujin@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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