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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댄스’ 본 스카티 피펜 “상처 받았고 실망했다”
등록 : 2020.05.15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서정환 기자] ‘불스왕조 2인자’ 스카티 피펜(55)이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마이클 조던의 다큐멘터리 ‘더 라스트 댄스’가 공전의 화제다. 유료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지난 11일 국내에 공개된 라스트 댄스 1,2부의 주된 내용은 조던과 스카티 피펜이 제리 크라우스 단장과 겪은 불화다. 

‘라스트 댄스’에서 1991년 피펜이 7년, 1800만 달러에 장기계약을 맺었던 사연 등이 공개된다. 당시엔 적지 않은 돈이었지만, 이후 NBA 샐리컵이 폭등해 염가계약이 된다. 피펜은 나중에 계약을 갱신해주지 않는 구단에 노골적으로 불만을 품게 된다. 

크라우스 단장은 토니 쿠코치를 편애해 피펜의 심기를 건드린다. NBA에 처음 데뷔한 쿠코치의 연봉이 피펜보다 많았다. 피펜은 조던이 자리를 비운 94년 뉴욕과 플레이오프 동부결승 시리즈에서 필 잭슨 감독이 쿠코치에게 마지막 슛을 지시하자 경기투입을 거부하기도 했다. 

피펜은 경기거부 사건 후 동료들에게 사과했다. 다큐가 방송된 후 “피펜은 프로의식이 결여됐다”며 실망했다는 팬들의 반응이 많았다. 

‘라스트 댄스’에는 피펜의 인터뷰가 등장한다. 그러나 저연봉에 대한 피펜의 실망감 등은 일부 편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피펜은 실제 방송된 장면을 보고 “상처를 받았고 실망스럽다”며 불만을 표했다고 한다. 

피펜은 방송에서 자신이 조던에 가려진 2인자로 다시 조명된 것에 대해 적잖이 실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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