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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이대성, ‘현대모비스’ 장재석, 결국 유니폼 바꿔 입다
등록 : 2020.05.13

[OSEN=서정환 기자] FA 최대어 이대성(30)과 장재석(29)의 행선지가 정해졌다. 

오리온은 13일 이대성과 보수 총액 5억 5천만 원, 계약기간 3년 계약의 조건으로 도장을 찍었다. 이대성은 당초 KT행이 임박했지만 세부조건을 두고 이견을 보인 결과 막판에 계약이 틀어졌다. 오리온이 최종 승자가 됐다. 

장재석의 결정이 영향을 미쳤다. 당초 오리온 잔류가 유력했던 장재석은 오리온에서 제시한 더 높은 금액을 마다하고 현대모비스를 선택했다. 장재석은 계약기간 5년에 보수총액 5억 2천만 원에 현대모비스에 입단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장재석과 처음 접촉을 했다. 하지만 나중에 형성된 가격대를 보고 장재석을 포기했었다. 그런데 장재석에게서 먼저 연락이 왔다. 유재학 감독에게 배우고 싶다는 믿음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장재석을 놓치며 대안이 필요했던 오리온은 이대성을 영입해 취약포지션 가드보강에 성공했다. 기존 이승현, 최진수, 허일영 등 포워드 자원이 많음을 고려할 때 오히려 취약포지션 보강에 성공했다. 

중앙대에서 함께 뛴 이대성과 장재석은 절친사이다. 워낙 몸값이 높은 탓에 두 선수가 함께 뛰는 그림은 성사되지 못했다. 최대어인 두 선수의 행선지가 결정되면서 나머지 선수들의 소속팀도 거의 윤곽이 나왔다. 

유병훈, 최승욱 등 준척급 선수들도 이미 계약을 맺었다. 그는 14일경 행선지가 발표될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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