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전체

'큰' 정우영 ''우루과이 분석 끝났다, 팀으로 맞서 싸울 것'' [월드컵 현장]
등록 : 2022.11.24
[스타뉴스 알라이얀(카타르)=김명석 기자]
파울루 벤투(왼쪽)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정우영. /사진=김명석 기자
파울루 벤투(왼쪽)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정우영. /사진=김명석 기자
[알라이얀(카타르)=김명석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정우영(33·알사드)이 우루과이전을 앞두고 "우루과이 선수들에 대한 분석은 끝났다"며 "우리보다 뛰어나다고 할 선수들도 많지만, 최대한 팀으로 싸울 것"이라고 말했다.


정우영은 23일 오후 6시 2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 메인미디어센터(NFC) 콘퍼런스룸에서 진행된 우루과이전 대비 공식 기자회견에 벤투호 대표 선수로 참가해 우루과이전 대비 출사표를 밝혔다.

정우영은 "월드컵 첫 경기인 만큼 부담감과 긴장도 있을 것"이라면서도 "우리가 준비한 만큼 최대한 좋은 경기, 또 우리가 준비한 것을 보여주는 경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루과이 선수들에 대한 개개인의 장점도 다 파악하고 있다"며 "1대1 상황에서 경합이 안 되면 2명, 3명이 옆에서 도와주는 식으로 싸울 것이다. 상대 개개인 선수들에 대한 위협은 받지 않고 있다. 팀적으로 싸울 것"이라고 덧붙다.

한국과 우루과이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은 24일 오후 10시 카타르 알라이얀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정우영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23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감독과 정우영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하루 앞둔 23일 오전(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메인미디어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다음은 정우영과 일문일답.

- 중요한 경기를 앞둔 각오는.
▶월드컵 첫 경기라는 부분에 있어서 부담과 긴장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준비한 만큼 최대한 좋은 경기를, 우리가 준비한 것을 보여주는 경기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우루과이엔 세계적인 미드필더나 공격수들이 많다. 대표팀은 어느 정도 준비가 됐나.
▶우루과이 선수들에 대한 분석은 끝났다. 개개인의 장점도 파악하고 있다. 물론 좋은 선수들이고 개개인으로 봤을 때는 우리보다 뛰어나다고 할 수 있는 선수들도 많다. 우리는 최대한 팀으로 싸울 것이다. 1대1 상황에서 경합이 안되면 옆에서 2명, 3명이 도와주는 식으로 팀으로 싸워야 된다고 생각한다. 특별히 상대 개개인 선수들에 대한 위협을 받지는 않고 있다. 팀적으로 싸워야 된다.

- 앞선 경기들을 보면 추가시간이 길고 반자동 오프사이드 시스템이나 VAR 등 반칙을 잘잡아낸다. 대표팀에 처음 경험하는 선수들이 많은데, 주장단이나 형들이 어떻게 공유하고 준비하고 있나.
▶경기를 다 지켜봤다. 페널티킥이나 VAR로 인해서 어드밴티지를 얻는 걸 잘 지켜봤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우리가 뒤에 경기를 하는 만큼 그런 부분들을 장점으로 살려야 될 것 같다. 지켜봤기 때문에 조심할 건 조심해야 한다.

- 월드컵 역사상 세트피스에서 득점이 많이 나왔다. 이번 대회에서 세트피스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말씀하신대로 세트피스는 경기를 한번에 뒤집을 수 있는 찬스가 된다. 우리한테는 엄청 큰 어드밴티지가 될 것이다. 좋은 키커도 많고 신체적으로 뛰어난 선수들도 많이 있다. 세트피스는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 직접 프리킥도 선수들의 감각이 좋다. 충분히 기회를 살릴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

- 카타르에서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카타르 월드컵 준비나 분위기는 어떻게 생각하나.
▶카타르에서 5년째 뛰고 있다. 내가 느낀 바로는 아주 잘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경기장 환경이나 시설, 호텔 주변의 전체적인 환경에 대해서 선수들도 만족하고 있다. 최고 장점은 이동 기간이 짧다는 점이다. 경기력에 많은 영향을 미칠 거라고 생각한다.

-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에서 4년을 준비했다. 어떤 의미인가.
▶당연히 아주 중요했던 부분이다. 지난 월드컵과 비교했을 때 4년 동안 준비를 하면서 선수들이 그때보다 아주 훨씬 안정감을 느끼고 있다. 조직적으로 선수들이 한 팀이 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사실 지난 월드컵은 쫓기듯이 치렀다.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감정은 안정감이 있다. 물론 월드컵이라는 무대라 긴장감은 있지만, 의구심보다는 안정감과 자신감이 차 있지 않나 생각하고 있다.

- 우루과이엔 장신 선수들이 많은데 어떻게 대비를 하고 있나.
▶장신선수는 저희도 많다(웃음). 큰 걱정은 없다. 축구는 장신들만 장점이 있는 건 아니다. 딱히 걱정은 하지 않고 있다.



알라이얀(카타르)=김명석 기자 clear@mtstarnews.com



Copyrightsⓒ 스타뉴스(https://star.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밴드
  • 카카오스토리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

많이본뉴스

  • 유투브
  • 카카오톡
  • 트위터
  •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