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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구단 FC아브닐 출신 유망주 류지성, 스페인 오렌세 CF 입단
등록 : 2022.01.14


 
[OSEN=서정환 기자] 독립구단 FC아브닐에서 해외 진출을 추진하던 유망주 류지성(20)이 스페인 오렌세 CF(Ourense CF, 이하 “오렌세”)에 입단을 확정했다. 


류지성은 일동중 – FC KHT 일동 U18(김희태축구센터)-즐라테 모라브체(슬로바키아)를 거친 수비수다. 양쪽 풀백과 중앙수비, 수비형 미드필더까지 볼 수 있는 멀티 수비 자원이다. 류지성은 2020년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슬로바키아 1부리그 즐라테 모라브체 U19세팀(Vion Zlate Moravce)에서 활약하며 일찍이 유럽 무대를 경험했다. 반 시즌만에 같은 팀의 B팀 계약을 하며 활약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한국으로 귀국 후 독립구단 FC아브닐에서 훈련하며 해외 진출을 도전해왔다.


류지성이 계약한 오렌세는 스페인 오렌세 지역에 연고를 둔 클럽으로 현재 스페인 3 REFE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오렌세는 스페인 상위리그의 젊은 선수들을 임대로 적극 활용하거나, 젊은 선수들을 상위 리그로 진출시키는 셀링 클럽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박주영(36) 선수가 몸담았던 스페인 라리가의 셀타 비고 유망주 선수들이 거쳐가는 구단으로 스페인 북서부 지방의 축구 탤런트 발굴 구단이라고 불린다. 아시아의 젊고 가능성 있는 선수들을 모색하던 오렌세는 지난해 여름 FC아브닐과 전략적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고, 이 과정 속에서 류지성이 이번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이적에 성공했다. 


류지성은 소속사 디제이매니지먼트를 통해 “성인이 되자 마자 유럽에 도전했으나 코로나 때문에 많은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한국에 들어와야만 했다. 다시 기회가 올 것이라고 믿고 국내에서 몸을 잘 만들었다. 아직 젋은 나이이기 때문에 충분히 더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꼭 유럽 무대에서 성공하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류지성이 한국에서 훈련했던 독립구단 FC아브닐은 지난 2021년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소속인원 총 21명이 K리그2 FC안양, K3리그 부산교통공사, 홍콩 1부 레인저스FC, 캄보디아 1부 아미FC, 슬로바키아1부 MFK타트란 등으로 이적하며 선수들의 프로 진출을 돕는 국내 최상위권 독립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2월 출국하여 선수 등록을 마친 류지성은 오는 16일 경기에서 데뷔전을 가질 전망이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디제이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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