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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GK 코치''...'코로나19' 몸살 앓는 바이에른 뮌헨
등록 : 2021.11.25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정승우 기자] 요주아 키미히(26)가 코로나19에 확진된 데 이어 구단의 골키퍼 코치까지 추가로 확진됐다.

10년째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 시즌 역시 기세가 대단하다. 2021-2022 분데스리가에서 승점 28점(9승 1무 2패)으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5전 전승을 기록하며 E조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 FC 바르셀로나(7점)와의 승점 차는 무려 8점이다.

하지만 최근 좋지 못한 소식이 계속해서 들려오고 있다. 바로 코로나19 관련 소식이다.

독일 'TZ'는 25일(이하 한국시간) "최근 자가격리에 돌입한 요주아 키미히, 에릭 막심 추포모팅(32)에 이어 뮌헨에 또 다른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소식이 전해졌다. 골키퍼 코치 토니 타팔로비치(41)가 양성 반응을 보인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최근 훈련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는 여러 선수들에 이어 코치까지 자가격리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정말 많은 일이 벌어지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11월 A매치 기간, 뮌헨의 미드필더 키미히는 독일 대표팀에 소집됐다가 격리 조치됐다. 니클라스 쥘레(26)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밀접 접촉자로 구분됐기 때문이다.

키미히는 지난 10월 진행한 독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백신에 대한 장기적인 연구가 부족하고 확신이 없기 때문에 맞지 않고 있다. 물론 나는 나의 책임을 알고 있으며 모든 방역 수칙을 따르고 있다. 2~3일에 한 번씩 꼬박꼬박 코로나 검사도 받고 있다. 스스로 결정했다. 나는 코로나바이러스를 부정하지도, 백신 접종을 반대하지도 않는다"라며 백신 접종을 받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키미히를 향한 시선은 곱지 않다. 독일 현지 다수 매체에 따르면 키미히는 자가격리 기간이 끝난 직후 훈련에 참여하지 않고 사적인 만남을 가졌다. 그리고 그 후 당시 만났던 지인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며 또다시 일주일간의 자가격리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끝이 아니었다. 구단의 25일 발표에 따르면 키미히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말았다. 뮌헨 내부에서는 키미히를 비롯해서 5명의 선수가 백신 미접종 상태다. 키미히와 함께 백신 미접종한 뮌헨의 자말 무시알라와 세르주 그나브리 등은 최근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여기에 골키퍼 코치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독일 '빌트 플러스'의 20일 보도에 따르면 뮌헨의 수뇌부는 키미히의 부재로인한 현 상황이 리그 우승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고까지 우려하고 있다. 단순한 경기력뿐만 아니라 팀 분위기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이다.

이에 'TZ'는 "뮌헨은 승점 1점차로 맹추격 중인 2위 도르트문트와의 격차를 벌리기 위해 28일 있을 아르미니아 빌레펠트전에서 승점 3점을 따내야만 한다. 이후 12월 5일 도르트문트와의 맞대결을 펼친다. 이러한 분위기는 우승 경쟁에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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