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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토트넘 선수, ''폰세카 소식은 충격, 후보 다 떨어져서 그런 것 같아''
등록 : 2021.06.10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이승우 기자] 토트넘의 파울로 폰세카 선임을 두고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마땅한 인물이 없어 울며 겨자 먹기로 감독을 정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도 제기됐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마이클 브라운이 폰세카를 새로운 감독에 선임하는 것에 입을 열었다. 브라운은 ‘풋볼 데일리’를 통해 “이 소식을 듣고 조금 충격을 받았다”라며 “다니엘 레비 회장은 선임할 만한 감독 후보가 다 떨어져서 폰세카를 택한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영국 매체 ‘BBC’는 “토트넘이 AS로마의 전 감독인 폰세카와 협상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아직 합의에 이른 것은 아니지만 3년 계약이 유력한 상황이다. 또 다른 매체 ‘익스프레스’는 다음주 중에 공식발표가 있을 것이라 내다봤다. 

토트넘은 지난 4월 이후 새로운 감독을 물색 중이다. 조세 무리뉴가 시즌 중 갑작스럽게 경질되면서 라이언 메이슨이 임시로 팀을 이끌었다. 시즌 종료 후 본격적으로 새로운 감독 선임 작업에 들었다. 

감독 선임 작업은 순탄하지 않았다. 토트넘이 우선 협상 대상으로 정했던 감독들이 모두 각자 살 길을 찾아 갔다. 율리안 나겔스만은 바이에른 뮌헨, 한지 플릭은 독일 축구대표팀으로 향했다. 브랜든 로저스는 레스터 시티 잔류를 선언했고, 에릭 텐하흐 역시 아약스와 계약 연장을 발표했다. 

토트넘은 최근 들어 안토니오 콘테 영입에 매우 근접했다. 인터 밀란을 우승시켰지만 팀 재정 문제로 자유의 몸이 된 콘테 감독은 트로피를 원하는 토트넘에 제격이었다. 하지만 협상 과정에서 이적 정책, 연봉, 코치진 동행 등이 문제가 되어 결렬됐다. 

토트넘이 파비오 파라티치 전 유벤투스 단장을 영입한 후 다시 감독 후보군을 설정했다. 새롭게 감독 후보로 떠올라 계약이 유력한 인물은 폰세카 전 로마 감독이다. 

이에 대해 브라운은 “조금 충격을 받았다”라며 “레비 회장은 선임할 만한 감독 후보가 다 떨어져서 폰세카를 택한 것 같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클럽의 입장이 어떤지 지켜볼 것이며 새로운 감독이 제대로 된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을지 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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