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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22점' KCC, '미리 보는 챔프전' 현대모비스에 승리 '선두 굳건'
등록 : 2021.03.03

[사진]KBL 제공

[OSEN=강필주 기자] 전주 KCC가 '미리 보는 챔프전'에서 힘겹게 웃었다. 

KCC는 3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5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와 원정경기에서 85-81로 승리했다. 이정현(22득점 6어시스트)을 중심으로 타일러 데이비스(17득점 9리바운드), 라건아(12득점 5리바운드), 김지완(10득점), 송교창(9득점 5리바운드)이 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2연승에 성공한 KCC는 29승 13패를 기록, 선두 자리를 더욱 공고하게 쌓았다. 특히 KCC는 이날 승리로 2위 현대모비스의 연승 행진을 '4'에서 끊은 것은 물론, 승차를 3경기까지 늘리며 다시 한 번 독주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현대모비스는 챔프전에서 만날 가능성이 높은 KCC를 상대로 패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또 팽팽하던 KCC와 상대전적도 2승 3패로 밀리게 됐다. 지난 7일 안양 KGC전부터 이어오던 4연승 행진까지 멈춰 충격이 더 컸다. 

현대모비스는 서명진, 전준범, 김민구, 장재석, 숀 롱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여기에 KCC는 이정현, 김지완, 김상규, 타일러 데이비스로 맞섰다. 

전주 KCC가 전반을 리드했다. 이정현, 김지완, 김상규의 외곽포에 데이비스의 포스트 플레이로 1쿼터를 29-28로 앞선 KCC는 2쿼터에 라건아의 활약이 더해지면서 44-38로 점수를 벌렸다. 현대모비스는 장재석, 전준범, 김민구, 롱 등이 고른 활약으로 맞섰지만 좀처럼 KCC를 넘지 못했다. 

[사진]KBL 제공

KCC의 기세는 후반까지 이어졌다. KCC는 3쿼터를 68-55까지 앞서 현대모비스를 압도했다. 데이비스의 파워에 송교창과 이정현의 기교가 더해지면서 점수차는 더 커졌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는 4쿼터 들어 끈끈한 수비를 기본으로 대대적인 반격에 나섰다. 장재석을 중심으로 서명진, 최진수, 롱이 KCC 수비를 벗겨내며 맹추격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1분여를 남기고 79-78까지 따라붙었다. 

이 추격은 이정현의 자유투에 좌절됐다. 이정현이 자유투 2개를 성공시켜 81-78로 점수차를 벌렸고 30.3초를 남기고 다시 얻어낸 자유투 2개마저 성공시켜 KCC가 승리를 확인했다. 

현대모비스는 장재석(20득점), 서명진(14득점 7어시스트), 롱(17득점 9리바운드), 전준범(9득점), 김민구(6득점 6리바운드), 최진수(8득점 6리바운드)가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승부를 뒤집는데는 실패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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