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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7 손흥민-애틀란타 #7 구영회, 특별한 만남
등록 : 2021.03.03

[OSEN=우충원 기자] 토트넘의 #7 손흥민이 애틀랜타 팰컨스의 #7 구영회가 만났다. 

토트넘은 3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과 구영회의 만남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두 선수는 화상으로 대화를 주고 받았다. 

구영회는 현재 미국프로풋볼(NFL) 소속의 미식축구 선수다. 어린 시절에는 축구를 배웠으며 미국으로 떠난 뒤 그 경험을 살려 미식축구선수가 됐다. 2017년 LA차저스에 입단하며 프로 무대에 데뷔했고 현재 애틀랜타 팰컨스에서 뛰고 있다.

특히 구영회는 지난 12월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선수들에게만 돌아가는 프로볼(올스타전) 선발 영예를 안기도 했다. 또한 손흥민과 공통점이 있는데 구영회는 애틀란타에서 등번호 7번을 달고 누비고 있다. 

구영회가 손흥민과 만난 것은 토트넘와 NFL의 관계 때문이다. 토트넘은 새로운 구장을 지으면서 NFL을 적극 유치했다. 2019년 10월. 시카고 베어스와 오클랜드 레이더스, 캐롤라이나 팬더스와 탬파베이 바커니어스가 경기를 펼쳤다. 2020년에는 애틀랜타 팰컨스가 경기를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취소됐다.

구영회는 "어릴 때는 박지성이 뛰고 있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팬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손흥민이 토트넘에 있기 때문에 난 토트넘 팬이다. 토트넘 경기를 챙겨보고 게임에서 토트넘으로 플레이한다"고 농담을 건네며 친근함을 나타냈다.

또 구영회는  "그곳에서 뛰어보고 싶다. 그리고 시간이 되어 우리가 만나면 또 좋은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손흥민 역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은 세계 최고의 경기장 중에 하나이며 조만간 만나길 기대한다"고 얘기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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